서울 남 스테이크, 대전 스테이크, 청주 스테이크와 강릉 지방부가 함께하는 2026년 하계 연합 청소년 캠프가 8월 3일부터 5일까지 진천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렸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2026년 청소년 주제인 모세서 6장 34절 “나와 동행하라”를 주제로 준비되고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는 서로 다른 지역에서 온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우정을 쌓고,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는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걸어가는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첫째 날 청소년들은 입소와 개회식 후 아이스브레이킹과 조별 활동에 참여했다. 함께 게임을 하며 서로를 알아간 청소년들은 각 조별로 캠프 기간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세웠다. 저녁에는 ‘올림픽’이라는 이름으로 콩주머니 던지기,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하며 서로 응원하고 협력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달란트’를 지급했다. 청소년들은 모은 달란트로 자유 시간이나 저녁 점호 이후 ‘달란트 카페’에서 노래방을 이용하거나 과자, 음료, 간식, 컵라면, 스무디 등을 구입할 수 있었다. 수련원 주변에 편의시설이 없었던 만큼 달란트 카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으며, 낯선 환경에서 어색해하던 청소년들이 캠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돕는 역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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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mple Square is always beautiful in the springtime. Gardeners work to prepare the ground for General Conference. © 2012 Intellectual Reserve, Inc. All rights reserved. | 1 / 2 |
둘째 날에는 조별 아침 산책과 물놀이가 진행되었다.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청소년들은 수련원 운동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혔다. 오후에는 웹툰 작가, 변호사, 의사, 사진작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후기 성도 회원들이 참여한 직업 박람회가 열렸다. 청소년들은 관심 있는 강의와 체험 활동을 선택해 참여했으며, 강사들의 직업 경험과 간증을 통해 진로뿐 아니라 신앙을 바탕으로 세상에서 자립적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댄스 모임과 캠프파이어가 이어졌으며, 달란트 카페도 늦은 시간까지 운영되었다.
이번 캠프에서 조고문으로 봉사한 대전 스테이크 세종 와드 김지원 자매는 “청소년과 함께할 때 즐겁고 나 자신도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조고문을 부탁받았을 때 기뻤다”고 말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체력이 지쳤을 때에도 청소년들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활동을 하며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러워 보였고, 아이들의 순수하고 밝은 모습을 통해 더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지원 자매는 캠프를 준비하며 “나의 생각과 행동을 주님의 것과 조화시키고 싶다”는 마음으로 다른 조고문들과 조원들을 위해 기도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캠프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서 청소년 한 명 한 명을 얼마나 깊이 사랑하시는지”를 배웠다고 전했다. 특히 조에 있던 비회원 청소년 두 명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받는 자녀”임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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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청소년들은 짐을 정리한 후 대강당에서 간증 모임을 가졌다. 많은 청소년들이 2박 3일 동안 느끼고 배운 점을 나누며 캠프의 주제인 “나와 동행하라”를 자신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생각했다.
강릉 지방부의 청소년 강민기 형제 역시 이번 캠프를 통해 신앙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민기 형제는 “교회 캠프에 참여 하면서 하나님께서 항상 나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배웠다”며 평소에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을 잊을 때가 많았지만, 캠프를 통해 작은 것에도 감사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하나님을 믿고 말씀을 잘 따라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자신의 다짐을 밝혔다.
캠프가 끝난 후에도 청소년들의 만남은 이어졌다. 8월 22일 토요일 안양 와드에서 애프터 모임이 열렸으며, 카훗을 시작으로 ‘멧챠카멜레온’, 무도회 등의 활동이 진행되었다. 모임 후에는 다수의 청소년들과 독신 성인들이 이날 오후 3시 30분 강남 와드에서 열린 베드나 장로 부부와의 모임에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연합 청소년 캠프는 청소년들이 신앙 안에서 서로 교류하고,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2박 3일의 짧은 만남은 끝났지만, 청소년들이 캠프에서 배운 “나와 동행하라”는 메시지를 마음에 간직하고 일상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걸어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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