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부산 스테이크 회원들과 함께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협력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인도주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7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산 와드에서 열린 물품 전달식에는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이은숙 협회장과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부산 스테이크 김일수 회장, 교회 인도주의 사업 매니저 조현석 형제, 부산 스테이크 커뮤니케이션 위원장 및 봉사 선교사인 최창덕 장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부산시 34개 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직접 교회를 방문해 정성껏 마련된 구호 박스를 수령했다.
이은숙 협회장은 “무더운 여름철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이보다 더 따뜻하고 실질적인 선물은 없을 것”이라며, 직접 땀 흘려 봉사한 교회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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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아시아 지역 회장단 권고에 따라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이번 사업은 당초 계획했던 단순 물품 후원 방식을 넘어, 거동이 불편해 집 밖으로 나오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방향을 새롭게 정한 데서 출발했다.
교회는 2,200가구를 위해 삼계탕 1봉, 라면 10봉, 참치캔 8개, 김 20봉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을 마련했다. 이어 회원들이 직접 이를 하나하나 포장해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외부 기관에 재정을 지원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북 아시아 지역 회장단의 권고에 따라 교회가 직접 사업을 주도하고 회원들이 몸소 봉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부산 스테이크 회원들은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이웃 사랑의 손길을 보탰다. 6월 29일 준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7월 8일 물품 도착, 9일과 10일 박스 작업에 이어 11일 토요일에는 대대적인 포장 작업이 진행됐다.
이를 위해 준비위원회는 사전에 체계적으로 역할을 나누었다. 재료 공급팀(팀장 오옥세 형제)은 포장 라인에 지원 물품이 끊기지 않도록 조달했고, 포장팀(팀장 정원몽 형제)은 4개 라인으로 나뉘어 물품을 꼼꼼하게 포장했다. 운반팀(팀장 정우섭 형제)은 완성된 상자를 지정된 위치로 신속히 적재했으며, 처리팀(팀장 이계원 형제)은 부산물과 쓰레기를 즉시 분리수거해 현장을 쾌적하게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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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가 함께 실천한 구주의 가르침
7월 11일 토요일 부산 스테이크 부산 와드 예배당에는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부모 세대에 이르기까지 약 80명의 회원과 협회 관계자들이 모였다. 모임은 주님께 드리는 예배로 시작됐으며, 김일수 스테이크 회장과 조현석 매니저의 말씀, 이은숙 협회장의 감사장 전달이 이어졌다.
최창덕 장로의 지휘 아래 부산 스테이크 회장단과 준비위원, 회원들은 역할을 나누어 질서 있게 움직였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기쁜 마음으로 2,200개의 사랑의 박스를 완성했다. 참석자들은 아이스크림과 햄버거로 간단히 점심을 나누며 봉사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식 봉사활동 신청과 참여 인증 신청도 20건 이상으로 늘어나, 평소 한두 건에 그쳤던 것과 비교해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다. 이는 교회 회원들의 대외 봉사 참여 의식이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 주는 뜻깊은 결과이기도 했다.
이번 인도주의 지원사업은 7월 13일 하루의 전달식으로 마무리됐지만, 그 안에는 약 보름 동안 이어진 회원들의 정성과 헌신이 담겨 있었다. 스테이크 회장단과 선교사들, 부모와 자녀가 세대를 아우르며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한 시간이었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라는 구주의 가르침처럼, 부산 스테이크 회원들은 이번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과 위로를 전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이번 부산 스테이크 인도주의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부산광역시청 청사에서 전달식을 한 차례 더 진행해 교회가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널리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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