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 스테이크 부천 와드(감독 김재만)는 지난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가평군 일대에서 ‘2026년 동계 청소년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장소인 가평은 한국 전쟁 당시 충실한 교회 회원 240명으로 구성된 작은 대대가 4,000명의 중공군을 상대로 큰 승리를 거두었던 곳이다. 기사 참고: ‘가평의 기적’ 제70주년: ‘후기의 힐라맨과 이천 용사’를 영원히 기억하다
‘작전명: 동행과 극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가평 전투의 역사에서 신앙의 원리를 배우고, 팀 단위 도전 과제를 통해 자신을 극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도록 기획됐다.
- 20260130-Bucheon-Ward-Winter-Youth-Conference-11.jpg
- 20260130-Bucheon-Ward-Winter-Youth-Conference-9.jpg
- 20260130-Bucheon-Ward-Winter-Youth-Conference-12.jpg
- 20260130-Bucheon-Ward-Winter-Youth-Conference-13.jpg
| Temple Square is always beautiful in the springtime. Gardeners work to prepare the ground for General Conference. © 2012 Intellectual Reserve, Inc. All rights reserved. | 1 / 2 |
엄숙한 입소식으로 시작된 대회
대회는 부천 와드 집회소에서 열린 개회 모임으로 시작됐다. 개회식은 일반적인 모임 형식을 넘어 군대의 ‘입소식’ 형태로 진행되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몰입감을 제공했다. 김재만 감독이 총 대대장 역할을 맡아 청소년들이 대회의 목적을 가슴에 새기도록 도왔으며, 참가자들은 팀별로 구성된 가운데 대회의 규칙과 목표를 공유하며 앞으로 진행될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입소식은 청소년들이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활동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 역할을 했다.
- 20260130-Bucheon-Ward-Winter-Youth-Conference-8.jpg
- 20260130-Bucheon-Ward-Winter-Youth-Conference-10.jpg
- 20260130-Bucheon-Ward-Winter-Youth-Conference-4.jpg
- 20260130-Bucheon-Ward-Winter-Youth-Conference-7.jpg
- 20260130-Bucheon-Ward-Winter-Youth-Conference-6.jpg
- 20260130-Bucheon-Ward-Winter-Youth-Conference-5.jpg
| Temple Square is always beautiful in the springtime. Gardeners work to prepare the ground for General Conference. © 2012 Intellectual Reserve, Inc. All rights reserved. | 1 / 2 |
생존 키트부터 행군까지, 도전과 협력으로 배우는 ‘극기’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혹한의 날씨에도, 청소년들은 가평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여 신체적, 영적 한계에 도전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24시간 비상 키트 제작’ 활동을 통해 실제 비상 상황을 가정한 생존 준비를 경험했다. 개인 배낭을 활용해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성하며 위기 대응 능력과 준비의 중요성을 배웠다. 각 팀의 분대장의 제비뽑기로 결정된 이동 경로에 따라 각 팀이 이동하며 미션 수행에 참여했다. 미션 수행 결과에 따라 팀 전원에 다양한 패널티가 부여되는 등 협력을 강조한 진행 방식으로, 청소년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몰입하고 서로 협력하려 애썼다.
청소년들은 특히 가평군 북면 한국전쟁미군참전기념비를 방문하여 참전 용사들를 추모하고 역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제공된 전투 식량을 먹어보고, 서바이벌 게임과 행군에 참여하며 당시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도 보냈다.
저녁 활동에는 참가자들의 부모들이 보내온 깜짝 응원 영상이 상영됐다. 예상치 못한 가족의 메시지를 본 청소년들은 가족의 사랑에서 위로와 감동을 받으며 활동 중 느끼는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얻었다.
- 20260130-Bucheon-Ward-Winter-Youth-Conference-1.jpg
- 20260130-Bucheon-Ward-Winter-Youth-Conference-2.jpg
- 20260130-Bucheon-Ward-Winter-Youth-Conference-3.jpg
| Temple Square is always beautiful in the springtime. Gardeners work to prepare the ground for General Conference. © 2012 Intellectual Reserve, Inc. All rights reserved. | 1 / 2 |
“동행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
대회의 총 책임자인 김재만 감독은 퇴소식에서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했다.
Download Photo“이번 대회의 목표는 청소년들이 ‘신앙은 관념이 아니라 실전’임을 깨닫도록 돕는 것이었습니다. 가평 전투의 기적이 오늘날 우리 청소년들의 삶에서도 재현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 무거운 배낭을 메고 서로를 끌어주고 도우며 전진하는 청소년들에게서, 힐라맨의 이천 용사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배운 ‘동행’과 ‘극기’의 정신을 잊지 않는다면, 주님께서 예비하신 기적이 언제나 그들의 삶 속에서 함께 할 것입니다.”
청소년 지도자들은 대회 활동을 세심히 진행하는 한편, 추운 날씨와 행군으로 청소년들의 건강에 특히 신경을 썼다. 장선영 청녀 회장은 대회 기간 내내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지원하며 안전한 진행을 도왔다. 이러한 노력은 참가자들이 끝까지 함께 완주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동계 청소년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극기와 협력의 경험을 제공하고 신앙과 공동체의 가치를 전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가평 전투의 기적을 배우고 체험하며 함께 충실히 행군했다. 서로를 격려하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 속에서, 어려운 세상 앞에서도 주님과 동료와 동행할 때 얻는 기적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 부천 와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신앙 안에서 성장하고 서로를 지지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