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서울 남 스테이크는 7월 25일 오후 안양 와드에서 스테이크 청소년 모임을 개최했다. 경전 퀴즈 대회와 합창 연습, 신체 활동 등 세 가지 순서로 진행된 이번 모임은 청소년들이 신앙을 키우고 서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1부, 배운 내용을 되새긴 경전 퀴즈 대회
첫 번째 순서로 청소년들이 1학기 동안 세미나리와 『와서 나를 따르라』를 통해 배운 경전 지식을 확인하는 퀴즈 대회가 열렸다.
청소년들은 연령별로 모두 10개 조를 구성해 총 20개의 문제를 풀었다. 초반에는 빠르고 정확하게 답했지만, 뒤로 갈수록 난도가 높아지면서 답을 고르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특히 “통일 이스라엘의 제3대 왕으로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고 국경을 넘어 명성을 떨쳤으나, 노년에 우상 숭배로 인해 나라가 둘로 갈라지는 원인을 제공한 왕은 누구인가?”라는 문제에서 가장 많은 오답이 나왔다. 정답은 솔로몬이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초등학교 6학년으로 구성된 2조가 20문제 가운데 19문제를 맞혀 1위를 차지했다. 중학교 2학년으로 구성된 4조도 19문제를 맞혔으나 풀이 시간에서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역시 중학교 2학년으로 구성된 5조는 18문제를 맞혀 3위를 차지했다.
서울 남 스테이크 청녀 회장단은 청소년들이 예상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모습을 보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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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아름다운 화음으로 하나 된 합창 연습
두 번째 순서에서는 새로 발행된 『가정과 교회를 위한 찬송가』 1004장 ‘예수님 손잡고 함께 걸어가리’를 연습했다.
청남과 청녀들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로 나뉘어 각자의 음정을 연습한 뒤 다시 한자리에 모여 합창을 맞췄다. 파트별 연습은 청녀 지도자들인 송파 와드 김보영 자매(소프라노), 부천 와드 김세리 자매(알토), 안양 와드 임영경 자매(테너), 안양 와드 정성경 자매(베이스)가 진행했다.
처음에는 음정과 박자를 맞추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청소년들은 파트별 연습에 성실하게 참여했고 전체 합창에서도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냈다.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지자 연습 장소는 아름답고 영적인 분위기로 채워졌다. 참석자들은 찬송을 통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영의 음성을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3부, 함께 뛰며 우정을 쌓은 ‘경찰과 도둑’
세 번째 순서에서는 안양 와드 건물 안에서 ‘경찰과 도둑’ 활동이 진행됐다. 청소년 가운데 10명이 경찰 역할을 맡고 나머지 청소년들은 도둑 역할을 맡아 두 차례에 걸쳐 활동에 참여했다.
경찰이 감옥을 지키는 가운데 한 청남이 수비를 뚫고 붙잡힌 친구들을 모두 구해 내는 장면이 펼쳐지기도 했다. 청녀들도 붙잡힌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감옥으로 향하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건물 곳곳을 뛰어다니며 체력과 순발력, 재치를 발휘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고 웃으며 서로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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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와드 친구들과 함께해 더 즐거웠어요”
안양 와드 서아인 자매는 “다른 와드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모임이 다시 열리면 좋겠다”며 “특히 ‘경찰과 도둑’ 활동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전 퀴즈 대회도 같은 조원들과 함께 문제를 풀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파 와드 신준우 형제는 “경전 퀴즈 대회는 청소년 프로그램의 네 가지 성장 영역 가운데 영적 영역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됐고, 합창 연습은 모두가 화음을 맞추며 협력했기 때문에 사회적 영역의 성장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과 도둑’ 활동은 신체적 영역을 발전시키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청소년 캠프가 더욱 기대된다”고 앞으로 이어질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서울 남 스테이크 청소년 모임은 경전 학습을 통해 신앙을 되새기고, 찬송을 통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며, 신체 활동을 통해 우정과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청소년들은 배움과 재미를 함께 경험하며 한층 성장했고, 다가오는 청소년 캠프에 대한 기대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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