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도

‘서울 서 스테이크, ‘광명 나눔 무료급식소’ 찾아 누수 수리하고 기금 전달

인도주의적 기금과 재능 기부로 무료급식소에 온정 전하고 지역사회 섬김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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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서울 서 스테이크가 지난 6월 사랑의 기금과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서울 서 스테이크는 최근 인천 서구에 있는 ‘광명 나눔 무료급식소’를 찾아 시설 보수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인도주의적 기금의 의미를 가장 필요한 곳에 전하고자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배판봉 위원장(서울 서 스테이크 커뮤니케이션 위원장 및 전임 선교사 숙소 관리 봉사 선교사 코디네이터)은 과거 청라 와드 감독으로 봉사하던 당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인도주의적 기금 지원을 승인받았으나 사용하지 못한 채 해임되면서 해당 기금이 서울 서 스테이크 커뮤니케이션 위원회로 이관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위원회는 지난 6개월 동안 이 귀한 기금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지 깊이 고민하며 협의를 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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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배 위원장은 인터넷을 통해 인천 서구의 ‘광명 나눔 무료급식소’를 알게 됐고, 이두현 전문위원과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그곳에서 만난 급식소 사무장 부부는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급증한 노숙인들을 보며, 자신들이 나서서 숙소를 제공하고 하루 한 끼라도 따뜻한 밥을 대접하자고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후 이 부부는 자신들의 주택 두 곳을 각각 노숙인 숙소와 무료급식소로 내어 놓고 28년 동안 묵묵히 봉사를 이어 오고 있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급식소 관계자는 주방 천장에서 많은 양의 물이 새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배판봉 위원장은 인도주의적 기금 지원 이후에도 개인적인 수리 봉사를 기꺼이 하겠노라 약속했다.

약속은 곧바로 실천으로 이어졌다. 며칠 뒤인 6월 11일, 배판봉 위원장은 봉사 선교사로 함께 봉사하고 있는 이수군 장로, 송규현 장로와 함께 공구 가방을 들고 급식소를 다시 찾았다. 이들은 전문적인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노후화된 천장의 누수 원인을 찾아내고 신속하게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땀 흘리는 고된 작업이었지만, 이웃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조리 환경을 선물할 수 있다는 기쁨 속에 봉사는 따뜻하게 이어졌다.

급식소 관계자는 “오랫동안 누수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깔끔하게 고쳐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배판봉 위원장은 “귀한 기금을 전할 곳을 찾던 중 기적처럼 연결된 인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울 서 스테이크 커뮤니케이션 위원회는 이 성스러운 인도주의적 기금이 가장 낮은 곳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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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리 봉사는 이웃을 향한 순수한 사랑과 행동하는 신앙이 만들어 낸 뜻깊은 섬김의 현장이었다. 서울 서 스테이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를 세심하게 살피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인도주의적 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