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도

순천지방부, 할로윈 파티를 통해 비회원 초대

순천지방부 선교사들과 회원들이 함께한 특별한 모임

2024년 11월 3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광양지부에서 할로윈 파티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광양지부에서 세 번째로 열린 할로윈 모임이며, 올해는 지방부 전체가 함께하는 자리였다.

행사 준비를 위해 선교사와 회원들은 역할을 분담했다. 포스터를 제작하고, 부스를 기획하며, 소품을 준비했다. 당일에는 여수, 광양, 순천에서 봉사하는 모든 선교사와 광양지부 회원들이 일찍부터 모여 각 코너별 부스를 꾸미고, 게임 도구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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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은 선물 포장과 복도 및 활동실 장식, 자매들은 샌드위치, 유부초밥, 김밥, 치킨 너겟, 음료와 샤인머스켓 등 다양한 음식을 준비했다. 입구에서는 지부 선교사인 흐엉리 자매가 안내장을 들고 참여자들을 맞이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순천지부와 광양지부 회원들이 도착했고, 순천지부의 김동현 형제는 구도자를 동반했다. 조현철 형제와 이정희 자매는 우스꽝스러운 복장과 사탕바구니를 들고 다니며,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사탕을 나누어 주었다.

참여자들은 자유롭게 음식을 즐기며 박쥐 날리기, 거미 던지기, 링 걸기, 슬라임 던지기 등 다양한 게임 코너에 참여했다. 모든 코너를 완수한 참가자들은 사탕을 받았다.

1부 코너 돌기 후에는 모든 참석자가 팀을 이루어 단체 게임을 진행했다. 이윤경 자매의 진행으로 각 지역 선교사들이 자신을 소개하고 짧은 간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과 비회원이 함께 퀴즈와 게임을 즐겼다. 이긴 팀에게는 할로윈 사탕 꾸러미와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물이 제공됐다.

유복상 형제(선교 담당 고등 평의원)는 “교회 내 MZ세대의 선교사업 참여를 위해 모임을 계획했다”며, “타 지부 선교사들과 함께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교부의 지원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이런 모임을 늘려 회원들이 비회원 친구들을 교회에 초대할 기회를 확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상호부조회 회장단 중 선교담당 보좌로서 모임을 준비한 이윤경 자매는 “바쁜 일정과 많은 방해 요소에도 불구하고 회원들과 가족들이 하나 되어 성공적으로 모임을 치를 수 있어 기쁘다”며 주님의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