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서울남 스테이크 청소년 회장단(청남회장 이수진 형제, 청녀회장 민보람 자매)은 지난 3월 14일,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진로 탐색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경희대학교 캠퍼스 탐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청소년 18명과 고문 및 부모 23명, 총 41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모임은 단순한 대학 견학을 넘어, 신앙 안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잠재력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 고민해 보는 데 목적이 있었다.
기대와 설렘 속에 시작된 모임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30분 경희대학교 청운관 1층에 모여 모임을 시작했다. 이른 시간부터 모인 청소년들의 얼굴에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다. 평소 교회에서 함께하던 친구들과 부모님, 지도자들이 함께 대학 캠퍼스를 방문한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개회 후 참가자들은 등용문을 출발점으로 청운관, 중앙도서관, 본관, 평화의 전당 등 경희대학교의 주요 건물들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를 시작했다. 약 60분간 진행된 이 탐방은 각 공간이 지닌 의미와 역사, 그리고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학문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Download Photo“최고보다 최적” — 삶의 방향을 제시한 메시지
이번 탐방은 스테이크 회장단 제2보좌로 봉사하고 있는 김도균 형제의 안내로 진행되었다. 김도균 형제는 캠퍼스 곳곳을 설명하는 가운데, 이번 활동이 단순한 시설 견학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임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최근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여고생 선수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 선수는 두 차례의 실패와 부상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시도에서 자신의 강점을 살린 전략을 선택함으로써 최고의 결과를 이루어냈다. 김 형제는 “이처럼 항상 최고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나의 상황에서 가장 최적의 선택을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결국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주어진 자리에서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다”라는 메시지로 청소년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진로 선택 뿐 아니라 인생 전반에 걸친 태도와 방향성에 대한 통찰도 제공했다.
선배들의 경험에서 배우는 진로의 길
캠퍼스 투어 후에는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진로 탐색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국내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최근 졸업한 서울 남 스테이크의 선배들의 강의는 청소년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더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이 되었다.
먼저,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내 대기업에서 IT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경진 자매는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댈린 에이치 옥스 회장의 다음 메시지를 인용했다.
“여러분의 축복사의 축복문을 읽으십시오. 여러분의 타고난 적성과 재능을 생각해 보고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첫 걸음을 내디디십시오. 그러면 문이 열릴 것입니다.”(“배움과 후기 성도”, 『리아호나』, 2009년 4월호, 29쪽) 그는 미래를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기쁨이 더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행동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정의준 형제는 한양대학교를 휴학하고 AI 기반 댄스 콘텐츠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바탕으로 도전을 시작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며, “내가 남들보다 더 좋아하고 더 잘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김예진 자매는 자신이 중학교 때까지 성악을 전공하다가 국제학으로 관심을 넓히는 등 다양한 진로 경험을 통해 현재 글로벌 기업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게 된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 사회의 교육 환경 속에서 진로를 찾는 어려움을 언급하면서도, 다양한 경험과 선택의 과정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발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경험하고, 선택하고, 책임지는 과정이 결국 나를 성장하게 만든다”는 그의 메시지는 청소년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 20260314-Seoul-South-Stake-Youth-Career-Exploration-at-Kyung-Hee-Univ-5.jpg
- 20260314-Seoul-South-Stake-Youth-Career-Exploration-at-Kyung-Hee-Univ-7.jpg
- 20260314-Seoul-South-Stake-Youth-Career-Exploration-at-Kyung-Hee-Univ-9.jpg
- 20260314-Seoul-South-Stake-Youth-Career-Exploration-at-Kyung-Hee-Univ-8.jpg
- 20260314-Seoul-South-Stake-Youth-Career-Exploration-at-Kyung-Hee-Univ_poster.jpg
| Temple Square is always beautiful in the springtime. Gardeners work to prepare the ground for General Conference. © 2012 Intellectual Reserve, Inc. All rights reserved. | 1 / 2 |
즐거움 속에서 깊어진 교제
강의와 질의응답 이후에는 학생회관 휴게실에서 청녀회장단이 준비한 빙고 게임이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웃음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했다. 이어진 점심시간에는 간단한 식사를 함께 나누며 오전 활동을 돌아보고 각자의 느낌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들은 자신이 느낀 점과 앞으로의 다짐을 자연스럽게 나누며 이번 경험을 더욱 의미 있게 정리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느낀 점을 서로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다. 신앙 안에서 함께 성장하는 동료로서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지는 기회도 되었다.
참여자들의 생생한 소감
이번 활동은 참여한 청소년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참가자들은 소감을 나누며 이번 활동이 일회성 체험을 넘어 실제 삶의 태도와 목표 설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음을 전했다.
학부모인 안양 와드 강세은 자매는 “처음에는 먼 거리라 망설였지만, 직접 참여해 보니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이처럼 세심하게 준비된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양 와드 청남 이강훈 형제는 “대학교의 규모와 분위기가 인상적이었고, 진학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파 와드 청남 전하람 형제는 “아름다운 캠퍼스를 보며 미래를 생각하게 되었고, 지금 해야 할 공부에 대한 동기가 생겼다”고 나누었다.
미래를 향한 한 걸음
모든 일정은 크라운관에서의 마무리 설명과 함께 마무리되었다. 하루 동안의 일정은 짧았지만 그 안에서 얻은 깨달음과 경험은 결코 짧지 않았다. 이번 경희대학교 탐방은 청소년들에게 대학을 구경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시간이었다.
이 견학은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며, 지금 해야 할 선택과 노력을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최고보다 최적을 선택하라’는 메시지와 ‘작은 한 걸음을 내딛으라’는 권면은 앞으로의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되새겨질 중요한 원리가 될 것이다.
서울 남 스테이크 청소년들은 이번 경험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한 걸음씩 나아갈 준비를 하게 되었으며,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기회를 바르게 사용하여 더 큰 성장을 이루어 갈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신앙 안에서 자신의 길을 발견하고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를 기대해 본다.
- 20260314-Seoul-South-Stake-Youth-Career-Exploration-at-Kyung-Hee-Univ-3.jpg
- 20260314-Seoul-South-Stake-Youth-Career-Exploration-at-Kyung-Hee-Univ-1.jpg
- 20260314-Seoul-South-Stake-Youth-Career-Exploration-at-Kyung-Hee-Univ-2.jpg
- 20260314-Seoul-South-Stake-Youth-Career-Exploration-at-Kyung-Hee-Univ-4.jpg
- 20260314-Seoul-South-Stake-Youth-Career-Exploration-at-Kyung-Hee-Univ-6.jpg
| Temple Square is always beautiful in the springtime. Gardeners work to prepare the ground for General Conference. © 2012 Intellectual Reserve, Inc. All rights reserved. | 1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