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이나 가족 역사에 관한 연구인 계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취미 활동 중 하나입니다. 종교 및 국적을 불문하고 사람들은 자신의 뿌리를 찾는 일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원들에게 자신의 가족 역사에 관해 알아보는 것은 그저 가벼운 노력 이상입니다. 후기 성도들은 가족이 이 삶 이후에도 함께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살아있건 사망했건 간에, 모든 가족 구성원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일은 필수적입니다.
| Temple Square is always beautiful in the springtime. Gardeners work to prepare the ground for General Conference. © 2012 Intellectual Reserve, Inc. All rights reserved. | 1 / 2 |
후기 성도들은 성전에서 일어나는 성스러운 인봉 의식을 통해 가족이 영원히 함께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성전 의식은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대리로 집행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몰몬들에게 계보 연구나 가족 역사는 돌아가신 분들을 위한 성전 사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일입니다. 후기 성도들은 죽은 자들이 그들을 위해 수행된 그러한 의식들을 받아들이거나 거부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고 믿습니다.
1894년 이래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계보적 중요성을 지닌 기록을 모으고 나누는 데 많은 시간과 자원을 들였습니다. 정부 아카이브, 교회, 도서관과 연계하여 교회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가족 기록 컬렉션을 만들었으며, 여기에는 30억이 넘는 사망한 사람들의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이 활동은 본래 유타 계보 협회를 통해 시작되었으나, 지금은 교회에서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인 FamilySearch를 통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FamilySearch는 100곳의 지역에서 모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하며 여기에는 출생, 결혼, 사망 기록, 인구 조사, 유언 기록, 토지 소유 및 매매 기록,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기록들은 FamilySearch.org 웹사이트,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족 역사 도서관 및 126개국에 있는4,600개의 현지 가족 역사 센터를 통해 무료로 일반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