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역사도서관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역사를 보존하고 나누는 곳입니다. 이 건물은 2009년 6월에 개관한 이래로 교회 회원 및 그 신앙의 역사에 관해 더 알고자 하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방문했습니다.
21,000제곱미터 넓이에 5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에는 공공 도서관 및 열람실 외에도 다음과 같은 역사 수집물을 모아 놓은 보관 공간이 있습니다.
- 27만 권에 달하는 책, 소책자, 잡지, 교재 등.
- 24만 편의 출간되지 않은 원본 기록(일지, 일기, 서신, 회의록 등).
- 교회 회원들의 축복사의 축복문 350만 개.
- 13,000권의 사진 모음집
- 23,000개의 육성 녹음 및 비디오 녹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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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자료 중 일부는 공공 도서관 지역에 비치되어 있지만, 어떤 자료들은 기록 보관소 창고에 있어 이용하려면 열람실로 가지고 와야 하기도 합니다. 이용자들은 흔히 책이나 전문 서적을 연구하는 데 이 자료들을 이용합니다. 자신들의 몰몬 조상 또는 서부의 역사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교회 역사도서관 자료들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최신식 건물에는 역사적 공예품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두 종류의 기록 보관 창고가 있습니다. 10개의 주 보관 창고는 12.8도의 온도와 35%의 습도로 유지됩니다. 또한 컬러 영화 필름, 사진 및 교회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기록들이 보관되어 있는 두 개의 특별한 방은 영하 20도로 유지됩니다.
공공 지역과 보관 창고 외에도 새로운 건물에는 보존, 장서 개발 및 연구를 위한 공간도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매년 300~400권에 이르는 서적 및 자료와 3,000~4,000개에 달하는 시청각 기록 보존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장서 개발 팀에서는 매년 6,000권의 출판물을 포함하여 500~700개에 달하는 새로운 컬렉션을 입수해 분류합니다. 새 건물에는 또한 사적지, 웹 콘텐츠, 조셉 스미스 논문과 같은 출판물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 및 자원봉사자용 사무실이 있습니다.
교회 역사박물관은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미국 친환경 건물 위원회가 만든 자연친화적 빌딩, 건축물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 제도)에서 은색 증서(silver certification)를 취득했습니다. 이 “친환경” 명칭을 얻으려면 건물에서 난방과 전기를 덜 사용해야 하며, 사람들이 일하는 공간 가까이에 창문이 있어 외부가 잘 보여야 하며,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고, 현지에서 생산되거나 재활용되는 상품, 또는 사람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유해 가스가 거의 나오지 않는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