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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도

한국에서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교회 회원들

재해가 발생하면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원들은 대부분 나서서 잔해를 치우고, 음식을 장만하며, 어떤 종교를 가졌던, 아니면 종교를 가지지 않았던 간에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대피소를 제공한다.

그런데 봉사란 후기 성도들(몰몬)이 자연 재해나 사고가 일어났을 때만 하는 활동이 아니다. 봉사는 그리스도를 믿는 그들의 신앙에 내재된 본질적인 것이다. 다른 많은 기독교 신자들과 더불어, 후기 성도 교회 회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여러 종류의 지역 사회 봉사를 하는 것을 핵심적인 기독교 가치로 본다. 

그 한 예로, 최근 한국 서울에서 봉사하고 있는 두 선교사인 트루 드밀과 잭 존슨은 어느 날 동네에 있는 큰 벽이 흉한 낙서로 훼손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하루는 그 벽을 지나가다가 “벽에 페인트 칠하자!”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처음에 드밀 장로와 존슨 장로가 동네 이웃들과 집주인들을 찾아가 벽을 닦아 내고 페인트 칠을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을 때 이웃들은 반신반의했다. 그들은 유타 주 홀리데이에서 온 드밀 장로가 기량이 뛰어난 예술가임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선교사들의 의도를 이해한 이웃들은 곧 그 제안에 열광하며 원하는 디자인을 제안하기 시작했다. 곧 계획은 단순한 회색 페인트 작업에서 다채로운 벽화를 그리는 작업으로 바뀌었다.

약속한 날짜를 앞두고 동네는 열기로 가득했다. 이웃들이 모여들어 작업에 참여하기도 하고, 격려하기도 하고, 의견을 내기도 했다. 다 함께 협력하여 노력한 결과 익살스러운 로봇이 그리는 아름다운 석양 풍경이 그려졌다.

후기 성도들이 지역 사회의 특수한 문제를 다루기 위해 함께 하는 일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지난 8월, 심각한 홍수로 피해를 본 부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부산 지역 교회 회원들이 힘을 모았었다. 또한, 교회 회원들은 산에 흙을 쌓아 올리고 공원을 청소하는 등 필요한 지역 사회 보호 프로젝트를 행해 왔다. 얼마 전에는 교회 회원들이 부천에 사는 장애아들을 위한 봉사의 날 행사를 갖고 아동들과 함께 그룹 활동에 참여하고, 하이킹을 하고, 노래를 불러 주고, 점심을 함께 먹었다.

봉사는 크던 작든 간에 사람들의 삶이 나아지도록 바꾼다.  지역 사회의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봉사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르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기여가 증대되고 개인 발전이 필연적으로 따라 올 것임을 알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원들은 몰몬경에서 다음 구절을 자주 인용한다. “그리고 보라, 내가 이러한 것을 너희에게 이야기함은 너희로 지혜를 배우게 하려 함이니, 너희가 너희 이웃을 섬길 때 너희는 다만 너희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것임을 너희로 배우게 하려 함이니라.”(모사이야서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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