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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FSY에서 얻을 수 있는 여섯 가지 

영을 느끼고 우정을 쌓는 것을 비롯한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FSY) 대회의 여러 이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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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라이언 젠슨, Church News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올해가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대회가 온전히 개최된 첫 해이기에 아직 많은 청소년과 부모, 지도자들에게 낯선 것이 사실이다. 북미 지역 밖의 많은 청소년은 여러 해 동안 FSY 대회를 경험할 기회가 있었다. 

최근 Church News 팟캐스트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본부 청남 회장단 스티븐 제이 런드 회장과 본부 청녀 회장단 제2보좌 레베카 엘 크레이븐 자매는 FSY에서 청소년이 얻을 수 있는 여섯 가지를 나누었다. 
  

1. 성신의 영향력을 느끼고 인식한다 

런드 회장은 FSY가 “아이들이 5일 동안 세상을 벗어나 영의 영향력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장소”라고 말했다. 

그는 청소녇들이 성신의 영향력이 가득한 환경 안에 있음으로써 “결심을 하고 결정을 내리며 자신이 누구이고 하나님의 왕국에서 어떤 자리에 있는지를 조금씩 발견하게 되어, 그들이 훨씬 더 높은 길을 가고 따라서 현실 세계의 일들에 더 잘 대처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크레이븐 자매는 청소년이 가장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영이 우리에게 말하는 방식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느냐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이 청소년에게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그녀는 오늘날 청소년들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자신의 질문에 답을 찾도록 영감을 주는 주님의 음성을 깨닫는 것의 필요성을 분명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FSY에 있으면 청소년들이 몰입하여 지속적으로 영을 느끼고 또 영을 느끼는 다른 사람들로 둘러싸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 

크레이븐 자매는 이렇게 말했다.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영에 둘러싸입니다. 그러면 그들은 그것을 내면화하여 자신이 침례 때 맺은 성약을 지키고 성신의 은사를 사용하는 것의 의미를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2. 우정을 쌓는다 

교회의 청남, 청녀들은 각자 독특한 환경에서 성장한다. 그들의 가족, 와드, 정원회, 반, 학교, 팀은 모두가 서로 다르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청소년들이 교회의 같은 회원들로서 한 주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크레이븐 자매는 말한다. 

“그들이 함께할 때, 그들이 한 자리에 모일 때, 그리고 자기가 맺었던 것과 비슷한 성약을 맺은 다른 청소년들과 함께 어울리고 연결될 때, 아주 다양한 방식과 활동을 통해 영을 느끼게 됩니다.” 

3. 재밌게 논다 

런드 회장은 최근 한 청남으로부터 교회와 재미가 공존할 수 있으리라고는 결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청소년들을 FSY에 보내는 목적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대회의 목적 중 하나가 “여럿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그들이 그 자리에 있는 것을 즐거워하고 동시에 중요한 일들에 대해, 그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주제들에 관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4. 멘토를 얻는다 

FSY에서는 소규모의 청소년 조를 담당하는 고문으로 최근 귀환한 선교사와 다른 여러 청년 성인들이 배정된다. 비교적 최근에 청남, 청녀 프로그램을 경험한 이 고문들은 부모님이나 다른 사람들과는 분명 구별되는 방식으로 청소년들의 상황에 공감해 주고 간증을 나누어 줄 수 있다고 크레이븐 자매는 말한다. 

“청소년의 열여섯, 열일곱 나이와 청년 독신 성인의 스물, 스물하나 혹은 조금 더 많은 나이 사이의 이 좁은 나이 차이 덕분에 청년들은 정말로 청소년과 가까워질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이 정말 좋은 점이죠.” 

런드 회장은 이 청년 고문들이 여러 단계를 거쳐서 선발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회에서 아이들에게 멘토가 되어 줄 이 청년 독신 성인들이 곧 롤 모델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신중하게 선택했습니다. 우리는 그 젊은이들을 한자리에 모으기 위해 기도했고 그들을 곁에서 보면 선함을 발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5. 영적인 가속력을 만든다 

FSY의 어떤 참가자들에게는 대회에 오는 것이 힘든 일일 수 있다. 또 어떤 사람들에게는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그만큼 어려울 수 있다. 런드 회장과 크레이븐 자매는 청소년이 FSY에서 돌아왔을 때 부모와 지도자들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나눴다. 

크레이븐 자매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먼저 부모님들께서 아이에게 대회가 어땠는지 물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책임과 할 일이 가득한 일상 속으로 그들을 다시 던져 넣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왔을 때 즉 이 청소년들이 집에 돌아왔을 때, 인생의 전환점이 될 만한 그곳에서의 경험들을 알아주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F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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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2일 브리검 영 대학교에서 열린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대회에 참가한 청녀들이 야외에서 공부하고 있다. 사진: 존 라이언 젠슨, Church News 제공.Copyright 2022 Deseret News Publishing Company.

그녀는 또한 지도자들에게 청소년이 FSY에 가기 전에도 그들이 대회에 참석할 수 있는 해가 되면 스테이크와 와드에 맞게 짜여진 사전 활동들을 계획하여 아이들을 참여시키도록 격려했다. 마찬가지로 FSY 사후 활동도 지도자들이 계획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이 대회에서 배운 것을 소속 정원회와 반 그리고 가족으로 가지고 가서 실행하도록 도울 수 있다고 크레이븐 자매는 말한다. 

런드 회장은 FSY에서 돌아오는 청소년을 “어딘가 다른 사람”이라고 표현했는데 이는 그들이 새로운 영적 성장을 위해 더 잘 준비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이 대회에 청소년을 보내는 가족들은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잘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집에 돌아오면 어딘가 다른 사람이 돌아왔음을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계속 발전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 집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6. 하나님의 자녀임을 안다 

게임, 경전 공부, 춤, 영적 모임, 봉사 활동 등이 청소년에게 경험이 되겠지만 하늘 아버지의 자녀라는 자신의 참된 속성을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청녀, 청남들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가장 중대한 것이라고 런드 회장은 말한다. 

“그들이 이곳에서 얻어 가기를 바라는 가장 우선적인 것은 하나님의 왕국에서의 자신의 자리를 더 잘 알게 되는 것입니다. 곧 하늘에 하나님이 계시며 그분이 그들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아는 것이지요. 그리고 바로 이곳에서 그것을 알게 될 수 있습니다.” 

크레이븐 자매는 청소년이 그 지식을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 의로운 결정과 행동을 더 해 나갈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들이 자신이 누구인지를 정말로 내면화할 때 다른 사람도 하늘 아버지 그리고 하늘 부모님의 아들과 딸로 대하게 됩니다. 이것은 모든 종류의 장벽을 허물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서로를 형제와 자매로 여길 것이고 모든 사람을 함께 집합시키도록 도울 커다란 책임이 그들에게 있음을 깨달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런드 회장은 청소년들이 FSY에 오면 그들이 일요일에 각자의 주제를 낭송할 때 읽고 말했던 그 말들이 단순히 시나 선서 같은 것이 아님을 깨달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은 참된 교리이다. 

“청남은 아론 신권 정원회 주제가 있고 청녀는 청녀 주제가 있습니다. FSY에서는 그 주제에 따라 가르칩니다. 청소년들은 이 주제가 그저 함께 모여서 낭송하는 시가 아님을 배우게 됩니다.” 

“이것은 진리, 곧 기초가 되는 진리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다.]’ ‘나는 하늘 부모의 사랑하는 딸이[다.]’ 이것은 노랫말이 아닙니다. 이것은 진리, 곧 굳건하고 견고한 진리이며 그들은 이 대회에서, 이 시기에 영의 영향력 안으로 들어옴으로써 이 진리를 배우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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