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전투 74주년, 영웅들을 기억하다

■ 가평 전투 기념식, 영웅들을 기억하는 시간 

오는 5월 26일(월), 경기도 가평에서 제74주년 미군 한국전쟁 참전 및 가평 전투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날은 1951년 5월 26일, 가평에서 벌어진 역사적인 전투를 기념하는 날로, 유타주 시더시티에 본부를 둔 미군 제213야전포병대대(이하 213대대)의 240명의 장병이 4,000명의 중국인민지원군과 싸워 단 한 명의 전사자 없이 승리를 거둔 ‘가평의 기적’을 기리는 행사다. 

213대대 장병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충실한 회원들이자 남부 유타 출신의 청년들이었으며. 이 전투에서 적군 350명이 사망하고 830명이 포로로 잡히는 전과를 올렸다. 

2021년부터 가평군과 헬핑핸즈  주관으로 매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으며, 합창, 영상 상영, 주요 내빈 추모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 기념식에는 가평군수,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유타주 시더시티 가스그린 시장, 북아시아지역 회장단 김현수 장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일시: 2025년 5월 26일(월) 오전 10:30 (약 1시간) 

장소: 미국 한국전쟁참전비 (경기도 가평군 북면 카이저길 45-23) 

주최: 경기도 가평군, 헬핑핸즈 

참가신청 마감: 2025년 5월 22일(목) 

좌석 제한: 300석 

참가 신청 링크: https://forms.office.com/r/VBpGq5sp6h 
 ※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됨. 

■ 전야제 – 노변의 모임, 시더시티 가스 그린 시장과 함께하다 

또한, 기념식 전날, 213대대 청년들의 신앙과 희생을 기리는 특별한 노변의 모임이 열린다. 미국 유타주 시더시티의 가스 그린 시장이 직접 방한하여 기적의 가평 전투와 신앙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며,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회원 및 친구들이 참석 가능하다. 

일시: 2025년 5월 25일(일) 오후 4:00 ~ 5:30 

장소: 서울동 스테이크 강북 1와드 예배당 * 주차장 협소로 대중교통 이용 권장 

대상: 서울·경기 지역의 회원, 선교사, 친구들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