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도

창원스테이크, 창원시 및 유니세프와 함께 봉사 활동을 펼치다.

2023년 11월 11일(토), 진해루 해변공원에서는 ‘창원시와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희망나눔걷기 활동’이 개최되었다.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 자원 봉사에 나선 30여 명의 창원스테이크 성도들은 행사 진행 및 안전요원으로 중요한 한 몫을 담당했다.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도주의 활동, 혹은 세상에 밝은 빛을 비출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지 찾고 있던 중에 아동 친화 도시인 창원시가 유니세프와 함께 아동 권익 인식 확산을 위한 활동을 계획한다는 소식을 들었고, 우리 교회 성도들이 참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원스테이크 성도들의 자원 봉사 활동을 제안하고 추진한 김경숙 자매(창원스테이크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의 이야기이다. 

 

걷기 행사의 시작점에 마련된 제기차기 코너는 우리 교회의 형제와 선교사들이 담당하여 진행되었다. 이곳에서 시민들은 본격적으로 걷기 활동에 들어가기에 앞서 몸을 풀며 재미있는 활동을 하였고 행사의 즐거움을 높여주기에 충분했다. 

이번 행사는 출발지점에서 도착지점까지 전 구역이 바닷가에 인접하여 있어서 위험의 요소가 따랐다. 따라서 우리 교회 성도들이 중간 중간에 위치하여 안전 지도를 하였으며, 반환점에서 시민들을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주차장의 안전과 질서 유지도 도맡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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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는 1946년 ‘차별 없는 구호’의 정신을 가지고 전 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설립된 유엔기구이다. 이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유일한 아동 권리 증진 기관으로 75년이 넘는 현장 경험을 갖고 있으며, 재난이 발생한 190여 개 나라에서 신속하게 긴급 구호 사업을 펼친바 있다. 1965년에는 노벨 평화상도 수상했다.

 

박윤규 경남 유니세프 후원회 회장은 행사를 마친 후, 조용휘 스테이크회장에게 교회 성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에 조 회장은 “유니세프는 1950년부터 1993년까지 43년 간 수많은 한국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왔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유니세프 회원으로서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는 일에 함께 한 경험이 있는데, 유니세프가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인도주의 사업에 집중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평소 인도주의 활동과 사회봉사 활동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어서 교회 성도들이 쉽게 동참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주차 담당으로 봉사했고 커뮤니케이션 담당인 권대업 회장(스테이크회장단 제1보좌)은 이번 행사를 마치며 “우리나라가 1993년도까지 43년간 유니세프의 도움을 받다가 2020년대부터는 미국, 일본, 독일, 영국과 함께 5대 모금대국으로 성장했습니다. 후기 성도로써 지역 사회에 밝은 빛을 비출 수 있어서 행복감을 느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전 담당으로 봉사했던 권인영 자매는 “유엔기구인 유니세프와 같은 훌륭한 봉사 단체와 우리 교회 성도들이 함께 한다면 더욱 커다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겠어요.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더 마련했으면 좋겠어요. 오늘 참 행복했으며 이러한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 드려요.”라는 말씀을 남겼다. (창원 스테이크 김경숙 자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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