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스테이크, 할로윈 축제로 이웃을 초대하고 화합하다 

Download Photo

2024년 11월 2일, 창원스테이크 도계와드에서 ‘2024 도계와드 할로윈 데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진해와 마산와드의 회원 및 구도자 약 100여 명이 참여하여 신앙을 기반으로 한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도계와드 평의회는 이번 행사를 기획하며 회원들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이웃과도 따뜻한 유대감을 나누고자 했다. 특히, 회원이 아닌 이들도 부담 없이 교회를 방문하여 문화를 체험하고 교인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였다. 

행사는 할로윈 체험과 네 가지 부스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할로윈 체험은 지하실과 1층을 활용하여 오싹한 공포 분위기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얻은 글자로 경전 구절을 완성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부스 활동은 팀별 게임을 통해 간식과 선물을 획득하며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를 주관한 배상은 도계와드 감독은 “이번 행사의 핵심은 회원들 간의 따뜻한 관계를 유지하며 새로운 방문자들이 편안히 교회를 접할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진해에서 온 방문자인 김용호 형제는 “다양한 활동이 즐거웠고 교회가 주는 자유롭고 평온한 영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일권 형제는 “미국 파견 시절 경험한 할로윈 데이가 떠오르며, 오늘 행사는 매우 훌륭하게 기획되었고 부담 없이 교회를 방문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외국 음식을 제공하는 스낵바와 할로윈 코스튬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할로윈 축제는 회원과 이웃이 함께 교류하며 서로 사랑을 나누는 시간으로, 작은 봉사가 모여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