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슨 장로가 교회 교육자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희망을 전하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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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스터저 깁슨, Church News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우울증과 불안의 유행이 커지는 세상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구속의 계획,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이해하면 가장 큰 평안을 얻게 된다고 말씀했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 교사들에게 그러한 이해가 “필멸의 삶에서 우리 존재의 이유와 목적을 아는 데서 오는 영적 및 정서적 회복 탄력성을 키워주고 지켜 줍니다. 우리는 구원과 도움을 찾고 있을지도 모르는 이들에게 교훈과 예시로

가르칩니다.”라고 1월 26일 금요일에 열린 연례 훈련 방송에서 말씀했다. 방송 영상은 온라인과 앱 복음 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교사들에게 다음과 같은 확신의 말씀을 전했다. “우리는 학생들과 다른 이들이 ‘악마가 그의 강한 바람을, 참으로 회리바람 가운데 그의 화살들을 내보낼 때, 참으로 그의 우박과 그의 강한 폭풍이 [그들]에게 부딪칠 때, 그것이 [그들을] 이겨 비참과 끝없는 재난의 심연으로 [그들을] 끌어내리지 못하’도록(힐라맨서 5:12) 그리스도이자 하나님의 아들 곧 그리스도이신 우리 구속주의 반석 위에 자신의 개인적인 기초를 세우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올해 연례 훈련 방송에서 전 세계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 교사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세 연사 중 한 명이었다. 칠십인 총관리 역원이자 교회 교육 총감인 클라크 지 길버트 장로와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 교육감인 채드 에이치 웹 형제 또한 연사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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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시작하며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전 세계 십 대들 사이에 우울증이 많아졌고 후기 성도 청소년들도 예외가 아니라고 언급했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다음과 같이 보고했다. “교회에서 청소년 회원에 대해 행한 종단적 연구에 따르면 2018년에 전 세계적으로 29%가 임상적 수준의 불안증을 겪었습니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유전, 트라우마와 방치, 양육 방식, 성적 지향, 또래와 주변인들의 영향, 소셜 미디어 사용 및 그 외의 다양한 요인이 우울증과 불안증에 영향을 주거나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또 많은 경우 낙담과 불안은 하나님의 계획을 이해하거나 기억하지 못하고 그분의 권능을 신뢰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것이라는 개인적인 믿음을 나눴다. “하나님의 실재성, 그분의 사랑, 그분의 자녀들을 위한 행복의 계획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없다면 젊은 세대들은 미래를 암울하고 부서지기 쉬운 것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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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슨 장로는 “지금 우리는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 교사가 심리 상담사나 정신 건강 전문가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불안증과 우울증 증가의 원인이 되는 사회 요소와 균형을 맞출 저울추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신뢰에 뿌리를 둔 희망을 외칩니다.”

후기 성도들은 올해 몰몬경을 공부할 수 있는 비할 데 없는 기회가 있다. 그는 “그 어떤 경전 책들도 몰몬경처럼 예수는 그리스도이시고 그분께서 육체적 및 영적 사망을 모두 극복하셨다는 것을 증거하는 개종의 권능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몰몬경의 이야기는 극복의 예시로 가득하다고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몰몬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 말씀이 가진 가치’는(앨마서 31:5) 그것이 구주에 대한 신앙을 키워주며 신앙은 우리를 압도할 수 있는 의심이나 우울, 불안을 밀어내고 그 자리에 힘과 위안을 심어준다는 것입니다.”

베냐민 왕, 니파이, 앨마, 몰몬은 불안이나 우울의 시기에 구주께 의지했던 사람들의 모범 중 하나이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선지자 앨마가 이해할 수 없는 고통을 대하시는 구주의 모범과 어떻게 개개인이 위안과 치유를 받기 위해 그분께 돌이킬 수 있는지에 대한 선지자 앨마의 설명을 인용했다. “이에 그가 나아가사, 온갖 고통과 고난과 시험을 당하시리니,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의 고통과 질병을 짊어지리라는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또 그가 사망을 짊어지시리니, 이는 그의 백성을 결박하는 사망의 줄을 푸시려 함이요, 또 그들의 연약함을 짊어지시리니, 육체를 따라, 그의 심정을 자비로 충만하게 하사, 육체를 따라, 자기 백성을 그들의 연약함을 좇아 어떻게 도울지 아시고자 하심이니라.”(앨마서 7:11~12)

몰몬경에서는 거듭나 “주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하여 성도가 되[는 것]”(모사시야서 3:19)의 참된 의미와 과정에 대해 가르친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교사들이 청소년과 청년 성인들을 영적으로 거듭나게 할 수 있다면, 우울증은 사라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들이 영으로 거듭나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을 배운다면 죽음조차 그들의 평안을 위협할 수 없습니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교사들이 자신이 영향을 끼치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과 성약을 맺고 그것을 지키도록 도울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말씀을 마쳤다.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신뢰를 키우고 희망을 찾고, 회개하고 구주의 구속하시는 은혜 안에 거하며 평안을 찾고, ‘그리스도의 자녀, 그의 아들과 그의 딸’로(모사이야서 5:7) 다시 태어나 기쁨을 찾도록 도[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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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의 메아리’

전 세계 훈련의 일환으로, 길버트 장로는 청년 성인들을 위해 현재 선지자가 강조하는 주제들을 공부하고 적용하라는 이전 권유를 더욱 강화했다. 길버트 장로는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우리는 선지자의 메아리가 되어 선지자들이 이미 청년 성인에게 나누고 계신 가르침을 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