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지난 달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2일 강릉시에 구호 물품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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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산불로 피해를 입은 217가구 489명의 이재민은 지난 1일 강릉 아레나 대피소를 떠나 임시 거처로 옮겼다. 예수 그리스도 교회는 이재민들이 앞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 밥솥과 선풍기 각 170대를 기증하였다. 강릉 지부 회원 20여명이 이날 참석하여 트럭에서 물품을 내리고 분류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조현석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복지자립부장은 “이번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이재민들에게 도움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물품을 전달했다.
정원춘 강릉시 재난안전과장은 이번에 전달된 기증 물품과 봉사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선풍기와 밥솥이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교회 회원들이 평일 오후에 기꺼이 시간을 내어 봉사하는 것에 감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