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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도

코로나19 위기—종교의 자유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다

베드나 장로, BYU 법학대학원 대회에서 코로나 유행병에 관해 말씀하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십이사도 정원회의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세계는 최근 들어 경각심을 크게 불러일으키는 일들이 만연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연재해에서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치명적인 전염병과 가장 파괴적인 인종 차별의 사회 병폐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매일매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위험한 시대를 자각하고, 정신차리고 일어나, 시련을 통해 우리를 가르치고 교화하고자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이켜야만 한다는 사실을 상기하게 됩니다.”라고 베드나 장로는 말했다.

베드나 사도의 말씀은 수요일 아침 브리검 영 대학교 법학대학원이 주최한 종교의 자유 연례 검토 시간에 생방송으로 중계되었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 유행병 때문에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베드나 장로의 말씀은 32분 25초 지점부터 시작한다.

베드나 장로는 코로나 유행병으로 경각심을 갖게 된 여러 분야에 관해 언급했는데,  식량 공급망의 한계, 필수 의료용품과 의약품 및 기타 제품들의 외국 의존, 제조 공장 및 소매업을 위한 재고 및 배송 시스템의 제약, 전국 및 지역 보건 시스템의 결함, 개인의 자유, 헌법상의 권리 및 정부 권한 사이의 경계를 지키는 것의 중요성, 종교, 언론 및 집회의 자유에 대한 공격 등이 그것이다.

그는 솔트레이크시티 템플스퀘어 사무실에서 연설하면서 “코로나19의 알람이 계속 울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종교의 자유에 미치는 영향

베드나 장로는 종교 단체에 집회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간단히 말해, 집회는 신앙과 종교의 핵심입니다. 사실, 충실한 성도들을 모이지 못하게 하면 그들은 조만간 흩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종교의 핵심이 집회에 있기 때문에, 집회의 자유는 종교의 자유 바로 그 핵심에 있습니다..”

집회의 자유는 종교의 자유 바로 그 핵심에 있습니다.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

코로나 유행병이 닥쳤을 때, 전 세계의 많은 종교인은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늦추기 위해 대규모 단체의 집회에 대한 정부의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예배 모임과 기타 활동들을 취소했다.

베드나 장로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정부가 종교 집회에 대해 내린 전면적인 제한조치는 예외적인 일이었음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우리 생전에 어떤 다른 사건도, 그리고 아마도 이 나라가 건국된 이래로 그 어떤 사건도, 종교 집회와 예배에 있어서 이런 종류의 광범위한 혼란을 야기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네 가지 개인적인 성찰

베드나 장로는 코로나바이러스 유행병의 영향에 대해 네 가지 개인적인 성찰을 제시했다.

● 정부의 권력은 절대 무제한이 될 수 없다.

● 우리의 기본권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종교의 자유이다.

● 종교의 자유는 훼손되기 쉽다.

● 위기시에 종교의 자유에 대한 요구와 사회의 정당한 이익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면 신중한 도구가 필요하다.

 

베드나 장로는 북미의 사법당국이 알코올, 동물 및 마리화나와 관련된 모임은 필수적인 것으로 간주한 반면, 종교 단체의 예배는 그러한 활동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을 때조차도 비필수적인 것으로 간주했다고 지적했다.

이 선임 교회 지도자는 한 주를 예로 들었는데, 이곳에서는 가톨릭 사제들이 종부성사를 할 때 성스러운 기름을 교구 신자에게 바르는 것이 금지되었다. 그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말이다. 이 주에서는 후기 성도들이 침례를 집행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다.

베드나 장로는 “정부의 권력에는 한계를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 범세계적인 종교의 선임 지도자는 “이번에 제한과 구속의 시간을 겪으면서 종교의 자유보다 더 중요한 자유는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사람의 신체적 건강을 보호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람의 영적 건강도 중요합니다.”

베드나 장로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했다. “신앙인과 그들의 종교단체는 위기시에 선량한 시민이 되어야 하지만, 다시는 정부 당국자들이 종교행사를 단순히 비필수적인 것으로 취급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다시는 하나님을 경배할 기본권이 휘발유 구매 능력보다도 하찮아 보이게 해서는 안됩니다.”

베드나 장로는 코로나19 위기를 통해 종교의 자유가 훼손되기 쉽다는 것과 그것을 극복할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코로나19를 퇴치하려는 당연한 소망 속에서, 우리 역시 한 사회로서, 우리가 누구인지,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잊어버렸을 수 있다”라고 결론지었다. “이제 우리가 우리의 주의를 촉구하는 사건에 귀를 기울이고 기억하고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매년 BYU에서 열리는 종교의 자유 행사에는 국내에서 인정받는 정책 입안자, 학자, 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세션은 무료로 온라인을 통해 religiousfreedom.byu.edu에서 영어와 스페인어로, 유튜브에서는 영어로만 시청할 수 있다.

연설문 전문 읽기

추가 자료

베드나 장로의 연설 전문: 이에 스스로 돌이켜 (누가복음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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