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최근에 일본과 한국의 후기 성도들을 방문하여 “여러분이 누구인지를 배우기 위해 노력한다면, 영속적인 기쁨을 가져다주는 것들을 더욱 분명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근에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회원과 친구들은 십이사도 정원회의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의 권고를 듣기 위해 일본과 한국의 예배당에 모였다. 베드나 장로는 9월 10일부터 18일까지의 기간 동안 두 개의 스테이크 대회를 비롯한 여러 모임에서 회원들과 만났다. 베드나 장로는 매 모임마다 참석자들에게 러셀 엠 넬슨 회장과, 제일회장단의 두 보좌를 비롯한 십이사도 정원회의 다른 일원들의 사랑을 전했다.
교토 특별 스테이크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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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에서 9월 10일에 열린 특별 스테이크 대회에서 베드나 장로는 성전 예배에 대해서 말씀했다. 베드나 장로는 교리와 성약 84편 20절을 인용하면서 성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전 안에서 받는 의식이라는 점을 성도들에게 상기시켰다. 또한 마태복음 11장 28절을 인용하며 회중에게 그리스도와 함께 멍에를 메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보라고 권유했고, 주님과 성약을 맺는 것의 축복에 대해서 설명했다.
성스러운 성전과 관련하여 후기 성도들이 지녀야 할 적절한 태도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베드나 장로는 값비싼 진주를 얻어 아름다운 상자에 보관하기로 결정한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남자는 그 진주를 벨벳으로 마감처리가 된 아름다운 상자에 보관했다. 사람들이 그 상자를 볼 때면 안에 들어 있는 귀한 진주에 집중하지 못하고 아름다운 상자에 대한 말만 늘어놓기 일쑤였다. 마찬가지로 성전이 아름다운 만큼, 건물의 외관은 성전 내에서 행하는 의식과 성약에 비하면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베드나 장로는 북 아시아 지역을 방문하는 동안 내내 성도들에게 성전의 축복을 누릴 것을 독려했다.
다가오는 10월 연차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베드나 장로는 회원들에게 종이 한 장을 꺼내 세 칸으로 나누어 볼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말씀을 시청하면서 첫 번째 칸에는 핵심 교리나 원리에 대해 기록하고, 두 번째 칸에는 권유 사항을, 세 번째 칸에는 약속된 축복에 대해서 메모할 것을 권고했다. 베드나 장로는 “연차 대회를 향후 6개월 동안 여러분의 행실과 말씀의 지침으로 삼으십시오.”라고 말했던 헤롤드 비 리 회장의 말씀을 인용했다.
한국에서 열린 “전국 예비 선교사 영적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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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금요일 저녁, 한국 서울에서 베드나 장로는 13세에서 20세 사이의 청소년과 그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전국 예비 선교사 영적 모임을 감리했다. 신당 와드 예배당은 꽉 찼고 수백 명의 회원들이 원격으로 참석했다. 모임은 몰몬경에 나오는 “영의 역사하심을 따라 성신의 권능으로 인도되”는(모로나이 6:9) 원리에 따라, 특별한 질의 응답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은 북 아시아 지역 회장단 제 2보좌인 존 에이 맥큔 장로와 베드나 장로가 신앙을 발전시키고 강화하는 것에 대한 질문을 서로에게 던지면서 시작되었다. 주고받기식 토론은 대본이 없는 채로 진행되었고 맥큔 자매와 베드나 자매도 생각과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한 청소년들도 베드나 장로에게 질문을 할 수 있었다.
영적 모임은 영의 인도에 따라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은 스스로를 개인적인 선택의지를 지니고 있는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 정의하도록 권고받았다. 베드나 장로과 맥큔 장로는 일본과 한국의 청소년들이 훌륭한 교육을 받고 직업을 갖는 것의 중요성과 관련하여 받는 압박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맥큔 장로는 “ 우리가 주의하지 않으면, 교육과 훌륭한 직업에 대한 열망이 생각을 지배할 수 있고 이 때문에 우리가 누구인지를 잊게 되고 신앙이 약해진다”고 경고했고 ,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우선순위에 둔다면 축복을 받을 것이고 다른 모든 것들이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드나 장로는 어린 두 자녀가 있는 젊은 아버지로서 매우 어려운 대학원 과정을 어떻게 수료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대학원 수학 동료 4명 중에 결혼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기에 그들은 베드나 장로보다 공부할 시간이 훨씬 더 많아 보였다. 베드나 장로는 가족에 대한 책임을 고려했을 때 어려운 대학원 과정을 마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감독은 베드나 장로를 매일 하는 새벽 세미나리의 교사로 불렀다.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아내 덕분에 베드나 장로는 견뎌냈다. 마침내, 베드나 장로는 동료들 중에서 과정을 끝까지 수료한 유일한 사람이 되었다. 베드나 장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며 성약을 지킨다면, 우리의 능력을 뛰어넘는 권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청소년들에게 약속했다.
베드나 장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은 행동과 권능의 원리라고 설명했다. 우리가 먼저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행할 때 그분의 권능을 축복으로 받을 수 있다. 우리는 권능을 먼저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행동을 먼저 할 수 있고, 신앙으로 행하고 예수께서 가르치신 것을 실천한 후에 비로소 권능을 받게 된다.
베드나 장로가 맥큔 장로에게 선교 사업을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 물었을 때, 맥큔 장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성전에 가기에 합당하게 살고, 항상 성전 추천서를 소지하기에 합당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했다.
청소년들은 악으로 만연한 세상에서 구주를 따르고 성약의 길에 남음으로써 피난처와 평안, 그리고 기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서울 서 특별 스테이크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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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나 장로는 서울 서 스테이크 대회에서의 말씀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베드나 장로는 마태복음 4장에 나오는 예수께서 받으신 유혹에 대한 내용으로 말씀을 시작했다. 마태복음 4장에 세 가지의 유혹이 나온다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한 가지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 한 가지 유혹은 구주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권능을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기 위해 사용하기보다 자기 만족과 세상의 명성을 얻기 위해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즉, 악마는 구주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부인하도록 유혹했다.
베드나 장로는 마찬가지로 대적은 우리가 누구인지 부정하도록 유혹한다고 가르쳤다. 대적은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과 딸임을 잊고 하나님의 적인 육에 속한 사람으로 행동하도록 이끌 것이다. 사탄은 다른 사람에게 봉사함으로써 구주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 보이는 것에 집중하기 보다, “나는 이것을 원하고 지금 그것이 필요해”라는 이기적인 태도를 당연하게 생각하도록 유혹한다. 참된 기쁨과 평안을 얻기 위해서는 구주께서 모범으로 보여주신 것처럼 우리도 자기를 넘어서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에 헌신해야 한다.
베드나 장로는 성도들을 방문하라는 임무 지명을 받을 때마다 항상 하나님께서 그들이 무엇을 배우기를 원하시는지에 대해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 서 스테이크 대회에 모인 성도들에게는 우리 각자에 대한 주님의 사랑은 개인적이고 고유하며 특별하다는 간단한 메시지를 나누었다. “그분께서는 여러분의 이름과 염려, 두려움을 알고 계십니다.” 제3니파이에는 부활하신 구주께서 2500명의 사람들에게 앞으로 나아와서 몸의 상처를 만져보라고 권유했고, 사람들이 그분께 “하나씩” 나아왔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도 개인적으로 “하나씩” 성역을 베푸실 것이다.
우리는 성스러운 성약과 우리가 참여하는 의식이라는 통로를 통해 구주께 연결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받는다. 베드나 장로는 우리가 이렇게 “구주께 나아”올 때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는 구주의 약속을 받을 수 있다고 가르쳤다.
말씀을 마치기 전에, 베드나 장로는 육에 속한 사람을 벗어 버리고 더욱 그리스도와 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평생 노력해야 한다며 모두를 격려했다. 완벽할 필요는 없지만 하나님의 도움으로 우리는 매일 조금씩 더 잘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우리는 구주와 멍에를 함께 메고 있으며, 세상의 혼란과 소요, 그리고 악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신과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