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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칠십인 총관리 역원이자 한국 교회의 개척자였던 고원용 장로, 향년 79세로 별세

10대 시절 침례를 받은 고 장로, 한국에서 교회 성장에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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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레이첼 스터저 깁슨 Church News

고원용 장로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칠십인 총관리 역원으로 봉사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2025 by Intellectual Reserve, In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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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칠십인 총관리 역원이자 한국 교회의 개척자였던 고원용 장로, 2025년 1월 27일 한국 서울에서 별세. 향년 79세.

고 장로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총관리 역원 칠십인으로 봉사했다. 2005년 4월에 제이 칠십인 정원회로 부름받기 전에는 한국에서 지역 칠십인으로, 그리고 북아시아 지역 회장단 보좌로 봉사했다.

1945년 10월 15일에 대한민국 부산에서 고창수와 이상순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10대 시절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를 처음 접했다.

어린 시절, 그는 가정부를 따라 다른 기독교 교회에 다녔다. 총관리 역원으로 부름받은 후 교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고 장로는 고등학교 시절 후기 성도 선교사들을 만나기 시작했을 때를 이렇게 회상했다. “이미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기본적인 신앙은 갖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분들이 살아 계시다고 믿었습니다.”

몰몬경을 처음 접했을 때, 그는 구주께서 세상의 다른 민족들을 방문하셨을 수 있다고 느꼈다. 또한, 복음이 논리적이며 이해하기 쉽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1962년, 16세의 나이에 교회에 들어왔다. 당시 한국에서는 교회에 대한 많은 오해가 있었지만, 고 장로는 핍박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간증을 지키며 한국 교회의 성장에 헌신했다.

그는 주님께서 그분을 존귀하게 여기는 사람을 존귀하게 여기신다는 것을 배웠다. 또한, 교회 회원으로서의 삶이 3년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학업과 직장 생활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리아호나 2005년 5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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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로는 서울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직장 발령으로 부산으로 이주했다. 그 후에도 자신이 감독단의 일원으로 봉사했던 서울의 와드를 자주 방문하곤 했다. 한 번은 방문 중에 최근 개종한 김은희 자매를 만나게 되었다.

그는 감독에게 그녀에 대해 물었고 감독은 이렇게 답했다. “정말 훌륭한 분입니다.”

두 사람은 1978년 4월 1일 서울에서 결혼했으며, 1985년 서울 성전이 헌납되었을 때 인봉을 받았다. 그들은 슬하에 두 자녀를 두었다.

고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가족의 지지와 희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내는 어떻게든 모든 일을 해냈고, 언제나 저를 지지해 주었습니다. 자녀들을 잘 돌보며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폈고, 그들은 충실하게 자랐습니다.”

그는 IBM 코리아에서 총괄 이사로 근무했으며, 한진정보통신에서는 시스템 엔지니어로 시작해 사장 겸 CEO를 역임했다.

고 장로는 수년간 감독단 보좌, 고등평의원, 지역 대표, 한국 공보 책임자 등 다양한 직책에서 봉사했다.

결혼한 지 1년 후, 첫째가 태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고 장로는 스테이크 회장으로 부름받았다.

거의 모든 부름이 “몸에 맞지 않는 큰 옷을 입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그는 말했다. “제 부름은 언제나 제 능력을 넘어서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각 부름은 마치 제 몸에 맞지 않는 큰 옷과도 같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언제나 최선을 다해 임했습니다.”

그는 구주께 의지하며 모든 부름과 도전을 감당할 수 있었다. 고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렇게 하실 필요가 없었지만,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가장 낮은 수준까지 스스로를 낮추셨습니다. 그렇기에 그분은 우리의 고통과 도전, 그리고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십니다. 그분은 진정 우리의 구주이시며 구속주이십니다.”

저작권 2023 Deseret News Publishing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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