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회장단이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새로운 전기를 의뢰하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제일회장단은 교회 역사가 겸 기록자 보좌였던 리처드 이 털리 이세에게 선지자 조셉 스미스 대한 새로운 전기를 작성하도록 의뢰했다. 이 책의 제목은 “선지자 조셉”이 될 것이다. 

제일회장단의 댈린 에이치 옥스 회장은 2023년 9월 15일 금요일 솔트레이크시티 컨퍼런스 센터 강당에서 열린 제7차 연례 조셉 스미스 기록 모음집 학회에서 기조연설을 마치며 이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in June 2023] 『조셉 스미스 기록 모음집』(Joseph Smith Papers)의 완성으로 튼튼한 기초가 마련되었고, 그 위에 추가적인 저작물들을 견고하게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옥스 회장은 말했다. 

새로운 전기는 완성하는 데 여러 해가 걸릴 것이며, 이미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팀에는 교회 역사부의 학자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중 많은 이가 『조셉 스미스 기록 모음집』 편찬에 참여하였고 몇십 년 동안 헌신적으로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 대해 연구해 왔다. 가족 역사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또한 중요한 질문에 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현지 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자신의 역량을 기여하고 있다. 브리검 영 대학교의 교수들은 조셉 스미스와 그의 가족의 법적 서류를 연구하기 위해 제이 르우벤 클라크 법학 대학원 소속의 경험이 풍부한 법학자 및 인턴들과 함께 작업했다. 

이 전기는 이들 및 다른 학자들의 연구를 토대로 집필될 것이며, 학자들은 이 전기에 참고가 될 만한 상세한 연구 결과와 함께 다수의 출판물을 발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이 전기는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쓰일 것이며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털리는 20권 이상의 책을 집필했으며, 2001년 6월 『조셉 스미스 기록 모음집』이 출판되었을 당시 교회 역사부의 관리 책임자로 근무했다. 그는 또한 해당 프로젝트의 편집 위원회 의장과 편집자를 겸임했다. 그는 패밀리서치가 공개되었을 때 가족 역사부의 관리 책임자였으며, 이후에는 교회 공보 및 커뮤니케이션부의 관리 책임자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