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출된 수천 개의 곡을 검토하고 전 세계에서 찬송가를 수집하며 기울인 지난 6년간의 노력 끝에, 새로운 “찬송가—가정과 교회를 위한 음악” 12곡이 2024년 5월 30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 선정집에는 “Come, Thou Fount of Every Blessing[복의 근원 강림하사]”가 수록될 예정이며,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로 먼저 공개된다. 새로운 찬송가는 교회 음악 앱, 복음 자료실 앱 및 온라인 음악 자료실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소식을 다룬 확장판 영상을 아래에서 볼 수 있으며, 축약판 영상은 월드 리포트에서 볼 수 있다. 월드 리포트는 지난 연차 대회 이후 교회의 소식과 활동을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6개월마다 공개된다. 월드 리포트는 이번 수요일 뉴스룸을 통해 11개 언어로 공개되며, 연차 대회 주말 동안과 그 이후에 교회 위성 시스템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BYUtv와 KSL-TV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템플스퀘어 태버내클 합창단의 음악 감독인 맥 윌버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세계적인 교회가 되었습니다. 범세계적 교회의 찬송가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뜻깊고 기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026년에 전체 찬송가가 완성될 때까지 몇 달에 한 번씩 더 많은 새로운 찬송가 모음이 몇 차례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다. 향후 2~3년에 걸쳐 많은 다른 언어로도 동일한 방식의 사전 공개가 시작될 예정이다.
템플스퀘어 태버내클 합창단 음악 부감독이자 찬송가 위원회 위원인 라이언 머피는 이렇게 말했다. “교회는 지상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다른 문화와 배경, 다양한 삶의 경험을 지닌 교회 회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우리는 찬송가의 영향력을 한층 넓히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찬송가 책에 자신들의 삶이 스며 있음을 느끼고, 찬송가를 통해 예배에서 그들의 목소리을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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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후기 성도를 만족시킬 만한 찬송가를 선정하기는 쉽지 않다. 찬송가 위원회는 이를 알고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선임 지도자들과 협력하여 찬송가 선정 과정에서 사용할 다섯 가지 지침 원리를 확립했다. 찬송가의 요건:
-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키우고 그분들을 예배한다
- 복음의 핵심 교리를 힘차고 명료하게 가르친다
- 가정과 교회에서 즐겁게 노래하도록 권유한다
-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회원들이 신앙으로 견디도록 영감을 준다
- 전체 교회 회원을 단합시킨다
찬송가 위원회 위원장인 스티브 섕크 형제는 이처럼 말했다. “새로운 찬송가를 통해 교회가 단합하고, 성스러운 음악의 목표를 실현하며, 하나님 아버지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교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매일 예배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모든 후기 성도가 이 새로운 모음집에 수록된 성스러운 교회 음악을 사용함으로써 이 궁극적인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