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일본 삿포로 성전이 운영 3단계로 전환하며, 산 자를 위한 의식에 더하여 죽은 자를 위한 대리 의식도 제한적으로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다.
때가 찬 경륜의 시대에 주님의 성전은 전 세계 곳곳에 건립되어 있다. 성전은 교회 회원이 주님과 성역을 맺는 곳일 뿐 아니라, 주변의 지역 사회에도 축복이 된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완화되면서, 수개월간 운영이 중단되었던 전 세계의 성전이 다시 문을 열었다. 러셀 엠 넬슨 회장은 며칠 전 소셜 미디어에서 “다시 전 세계 곳곳의 이 성스러운 건물에서 주님을 섬기고 예배하며 고귀한 의식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기쁜 일입니다!”라고 공표했다.
후쿠오카 성전에 이어 북 아시아 성전 중 두 번째로 3단계 운영으로 전환하게 된 일본 삿포로 성전은 2021년 7월 12일부터 이 변경을 적용한다. 이 기쁜 소식에 대해 삿포로 성전의 온다 회장은 “모두가 기다려 온 기쁜 소식”이라며, “일단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개의 엔다우먼트 의식을 진행하고, 그 다음에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리 침례 의식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여러분 모두를 성전에서 뵙기를 고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모든 의식은 예약제로 진행되며, 대리 의식은 지정된 성전 구역 내에 거주하는 회원만 가능하도록 제한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삿포로 성전 홈페이지를 참조한다.
현재 북 아시아 지역 내 다른 성전의 운영 단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각 성전 이름을 클릭하면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일본 도쿄 성전: 내부 수리 중
한국 서울 성전: 2단계
일본 오키나와 성전: 건축 중
괌 지고 성전: 건축 중
추가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