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창원 스테이크(회장 조용휘) 진해 와드는 4월 11일 김범수 감독의 감리로 특별 노변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예수 그리스도 이후의 교회사’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예수 그리스도 이후의 기독교 역사를 아우르며 스테이크 내 회원들과 이웃들에게 배도와 복음 회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모임을 통해 신앙적 통찰과 확신을 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Download Photo강연은 진해 와드 하정욱 형제가 맡았다. 그는 오랜 기간 기독교 교회사와 배도의 역사를 연구해 왔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그동안 축적한 자료를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가 왜 참된 교회이며 복음 회복이 왜 필요한가를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하 형제는 해군사관학교에서 근무했으며, 영상학 석사이자 강사로 활동한 바 있다.
하 형제는 먼저 예수 그리스도께서 조직하신 초기 교회의 원리와 특징을 소개했다. 그는 ▲계시가 있는 교회,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권세가 있는 교회, ▲선지자와 사도, 칠십인과 감독 등 온전한 조직이 있는 교회, ▲복음의 첫째 되는 원리와 의식이 집행되는 교회, ▲죽은 자를 위한 의식이 있는 교회, ▲성신의 은사가 존재하는 교회가 초기 교회의 중요한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약 성경에 예언된 배도의 흐름을 중심으로, 초기 기독교가 역사 속에서 어떤 변화를 겪으며 본래의 모습을 잃어갔는지를 짚었다. 강연에서는 초기 기독교의 배도와 함께 밀라노 칙령(313년) 이후의 변화, 니케아 공의회(325년), 에베소 공의회(431년), 칼케돈 공의회(451년), 필리오케 논쟁(589년)과 동서 교회의 분열 등, 교회사의 주요 흐름이 폭넓게 다뤄졌다. 강의에 사용된 시각화 자료는 복잡한 교회사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실제 사건의 시기는 학자 및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또한 종교개혁 이후 다양한 교파와 교리가 등장하고, 18세기와 19세기에 이르러 교회들이 혼란한 상황을 겪게 된 시대적 배경도 함께 설명했다. 하 형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조셉 스미스를 통한 복음의 회복은 필요하면서도 필연적인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Download Photo강연 말미에 하 형제는 “초기 예수 그리스도 이후의 교회는 점점 타락해 갔지만, 복음의 회복은 필요했고 또한 필연적이었습니다”라고 간증했다. 이어 교회들의 타락 원인 가운데 하나로 물질적 탐욕을 언급하며, 무보수 원리로 운영되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특징 역시 참된 교회의 한 표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권은 반드시 안수로 주어져야 하며, 조셉 스미스를 통한 회복이 반드시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도 이번 강연을 통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교회 회원의 초대로 참석한 오정자 자매(비회원)는 “기독교의 배도와 역사적 사실을 잘 알게 되었고, 오랫동안 연구한 강연자의 준비 덕분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교회의 새로운 회원인 정성용 형제는 “교회사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있어 감사했다”고 밝혔다. 김범수 감독은 “앞으로도 교회의 역사를 밝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더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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