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성도 청소년, 2020년 글로벌 청소년 음악 축제에서 간증과 재능을 나누다

전 세계에 있는 수많은 후기 성도 청소년들이 교회에서 최초로 열린 2020년 청소년 음악 축제를 방송으로 시청하며, 자신들과 같은 또래 청소년들이 재능을 나누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간증을 나누는 것을 지켜보았다.

교회의 본부 청남 회장단 제2보좌인 브래드 윌콕스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사람이 지금 정말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이렇게 말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시간을 내서 선한 일을 축하합시다!’ 함께 좋은 음악을 즐깁시다. 전 세계에 있는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교회 청소년들의 단합력을 느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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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예배 제한과 함께 점진적인 활동 재개가 서서히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11~18세 청소년을 포함한 전 세계 후기 성도들의 대규모 집회와 활동에 대한 제한 조치는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 지도자들은 축제의 일환으로 사전에 녹화된 온라인 콘서트를 마련하였는데, 이 콘서트는 후기 성도 청소년들과 청소년 지도자들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단합이 그 목적이다.

이 온라인 콘서트는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템플 스퀘어에 있는 컨퍼런스 센터 극장에서 방송되었으며, 브라질, 도미니카 공화국, 독일, 가나,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페루, 필리핀, 통가, 영국, 미국 등 20개국 이상을 대표하는 청소년이 참가하였다.

신권 및 가족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의 주최자 중 한 명인 브라이스 앤더슨은  “이번 콘서트는 40분짜리입니다. 우리는 그 콘서트가 짧지만 감미롭고 강렬한 콘서트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2020년 7월 29일 수요일에 방송된 청소년 음악 축제의 주제는 2020년 4월 연차 대회에서 러셀 엠 넬슨 회장이 권고한 “그의 말을 들으라”에 기초한 “주님의 음성을 들으라”였으며, 권고 말씀에서 넬슨 회장은 그분의 말씀을 듣는 사람은 “이생에서 성공과 행복과 기쁨”을 찾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분의 말씀을 듣고자 할 때, 청소년들은 2020년 청소년 주제인 “가서 행하라”를 더 잘 실천할 준비를 갖추게 될 것이다. (몰몬경 니파이전서 3:7 참조)

앤더슨은 이렇게 말했다. “청소년들이 선지자의 권고를 중심으로 한데 모여 음악을 통해 신앙과 재능을 나누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소아레스 장로는 아내인 로사나와 함께 참석하여 후기 성도 청소년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우리는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희망과 자신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러셀 엠 넬슨 회장님이 하신 그분의 말씀을 들으라는 권유에 집중할 때, 우리는 구주께서 가까이 계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우리에게 말씀하실 수 있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리라는 것을  믿게 됩니다.”

수천 명의 교회 청소년이 그리스도를 중심에 둔 지도자들의 메시지를 12개 언어로 들었고 또래 청소년들의 음악 공연을 시청하였다.

본부 청녀 회장단의 보니 에이치 코든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비록 지금은전염병을 겪고 있지만, 그것이 우리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과 전염병 상황에서도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 도움을 주는 것을 막지는 못합니다. 이번 콘서트는 함께 모여서 특히 음악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참으로 좋은 기회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정신을 고양하고 가르침을 얻을 수 있는 매우 강력한 방법입니다.”

이 음악 축제의 일환으로, 2020년 청소년 음악 앨범에서 노래를 공연한 청소년들이 사전 녹화된 콘서트, 새로 제작된 뮤직비디오 및 YouTube.com/StrivetoBe에서 공개될 기타 사전 녹화된 공연에 출연했다.

청소년인 후기 성도들은 또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메시지도 전달했다. 이들은 전 세계 축제의 일환으로 손수 제작한 영상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 노력하는지 나누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시간을 리허설에 바친 하와이 오아후 토박이인 16세의 리아호나 올라얀과 17세의 오빠 암몬은 세 곡의 노래를 불렀다.

리아호나는 “우리는 청소년이고, 청소년들을 위해서 노래를 부르고 있죠. 그리고 저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 노래들에는 많은 메시지가 담겨 있지만, 청소년으로서 우리의 목적과 일치하는 이번 앨범의 주제는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더 가까이 데려오는 것이에요”라고 그녀는 덧붙여 말했다.

이 남매는 자라면서 음악을 연주하는 법을 배웠고 그들의 재능을 교회에서 나누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음악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라고 리아호나가 말했다.

유타주 오렘 출신으로 17세인 케이스 리터는 “그분께서는 어떻게 생각해?”를 불렀다. “그 노래는 우리가 생각할 수 있고 노력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시느냐라는 것을 설명해준다”고 그는 말했다.

노래의 가사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키우는 것 외에도, 외로움과 하나님 안에서 평화와 힘을 찾는 것을 비롯해, 리터의 말처럼 같은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핵심 메시지를 다루었다.

 “요즘에는 자기가 혼자라고 느끼는 아이들이 많아요. 주변에 사람들이 있다고 느끼지를 못하는 거죠.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항상 곁에 계신다는 거예요.”라고 리터는 덧붙였다.

뮤직비디오에는 전 세계 후기 성도 청소년 합창단이 부른 청소년 주제가 “가서 행하라”가  담겨 있다. 이 노래는 스와힐리어와 몰타어 등 다양한 언어로 방송되었다.

본부 청남 회장단의 스티븐 제이 런드 회장과 본부 청녀 회장단의 코든 회장도 이 사전 녹화된 방송에서 메시지를 전했다.

코든 회장은 “우리가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한 가지 강력한 방법은 음악을 통해서입니다. 음악은 영을 초대하고 우리가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도록 우리의 마음을 준비시켜 줍니다.”라고 말했다.

런드 회장은 “넬슨 회장님은 또한 우리가 우리의 관계와 일상 업무에서 기적을 볼 것이며, 힘든 시기에도 기쁨을 느낄 것이라고 약속하셨다.”고 말했다.

야호시 보너는 음악적인 재능을 가진 보너 가족의 일원으로, 방송 사회를 맡았고 그의 동생인 오바와 함께 “그리스도의 평화”를 불렀다.

야호시는 이렇게 말했다. “지금은 주님께 마음을 돌리고, 그리스도의 평화를 누리라는 메시지를 나누고,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이 계속해서 영적인 마음을 지니고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완벽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 방송은 복음 자료실 앱의 음악 컬렉션에 있는 YouTube.com/StrivetoBe와 ChurchofJesusChrist.org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방송에 등장하지 않은 청소년 및 지도자의 뮤직비디오, 공연 및 메시지를 포함한 특별 재생 목록도 YouTube.com/StrivetoBe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