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 해 동안 11세에서 18세의 후기 성도 청소년들은 “그리스도를 바라보라”는 권유를 받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감독하는 본부 청녀 및 청남 회장단은 9월 17일 화요일에 2025년 청소년 주제가 “그리스도를 바라보라”라고 발표했다. 이 주제는 교리와 성약 6편 36절 “무슨 생각을 하든지 나를 바라보라. 의심하지 말며, 무서워 말라”에서 비롯된 것이다.
부모와 청소년 지도자들은 한 해 동안 가정과 교회에서 이 주제에 담긴 원리를 가르치도록 권고받는다. 또한 이 주제는 청소년이 성찬식 말씀 주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야영, 청소년 대회, 영적 모임 등의 청소년 활동에서도 집중할 사항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주제는 전 세계적으로 열리는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FSY) 대회와 전 세계 청소년 영적 모임에서 강조될 예정이다.
로고, 음악 주제 앨범, 동영상, 다운로드 가능한 시각 자료 등 2025년 주제를 가르치기 위한 자료들은 10월 27일 일요일부터 Youth.ChurchofJesusChrist.org에서 이용할 수 있다. 더 많은 자료는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잡지 1월호에 수록될 예정이다.
본부 청녀 회장인 에밀리 벨 프리먼 자매는 올해 주제 성구는 청소년들에게 힘을 주기 위한 것이며, 특히 의심이나 두려움을 느낄 때 더욱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리먼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그런 순간에 답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왜 그것이 답이 될까요? 주님께서는 ‘내 옆구리를 찌른 상처와 또한 내 손과 발에 있는 못 자국을 보라’고 상기시켜 주십니다.(교리와 성약 6:36~37) 그분은 세상을 이기셨으며, 여기에는 모든 의심과 두려움도 포함됩니다. 우리가 주님을 바라본다면, 그분은 우리가 가진 의심과 두려움도 극복하도록 우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본부 청남 회장 스티븐 제이 런드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교회의 청소년들이 그리스도께서 주신 계명을 알고 지키기 위해 그분을 바라봄으로써 화평을 찾기를 바랍니다.”
그는 오토바이 순찰대 경찰관인 친구에게 오토바이와 같은 큰 이동 장치가 넘어지지 않고 잘 달리게 하는 비결을 배웠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을 바라보면 오토바이는 바라보고 있는 방향으로 간다”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은 나침반이나 주요 지형지물, 도로 표지판을 보듯이 그분을 바라본다는 의미”라고 런드 회장은 덧붙였다. “우리가 지시를 따르지 않기로 선택한다면, 바라보는 것에 별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분의 계명을 기꺼이 따르고자 할 때만 진정으로 그분을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프리먼 회장은 청소년들이 일 년 내내, 즉 “학교 복도에서, 운동 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대기하면서, 새로운 일자리에 첫 출근을 하는 날에, 경전을 읽으면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때, 그리고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보내면서”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렇게 덧붙였다.
“그분은 여러분의 힘이 되실 것입니다. 그분을 바라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개심을 강화하기 위한 청소년 주제는 매년 해당 연도의 개인 및 가족을 위한 『와서 나를 따르라』에서 공부하는 경전에서 선정된다. 2025년 『와서 나를 따르라』는 교리와 성약 공부에 초점을 맞춘다.
2024년 청소년 주제는 제3니파이 5장 13절의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이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