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난 2023년부터 정규적으로 진행 해온 건전한 생활 체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매들간의 상호간 친선 교류를 통해 자매애를 느끼기 위한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번이 4회차 대회이다.
참가 대상은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회원 자매이거나 친구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각 스테이크 내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경기에 최선을 다했다.
자매 선수들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신의 가족, 친구 혹은 스테이크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응원단들이 함께 모여 대회를 축하하고 대회장 분위기를 북돋았다.
본 대회에 참여한 서울 스테이크 정명진 자매는 “최근 새롭게 맞춘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평소보다 더 많이 단합된 기분이였고, 다른 자매님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들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 협의평의회 소속 스테이크인 서울, 서울 동, 서울 서, 서울 남 스테이크가 참여하였으며, 각 스테이크 팀들은 리그제로 3경기를 치뤄 승점에 따라 우승이 정해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 동 스테이크가 2승 1무로 우승 컵을 가져갔다.
주장으로 뛰어 팀을 승리로 이끈 서울 동 스테이크 이세봄 자매는 “풋살의 경우 초보자들에게는 다치기 쉬운 종목인데도, 교회 자매님들이 서로 배려 해주는 모습에 보다 안전하면서 재미 있게 즐길 수 있는 대회였으며, 동 스테이크의 경우 선수 전원이 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함께 즐길 수 있었던 대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서울 스테이크 백길환 회장은 “자매님들이 이렇게 모여서 운동을 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렇게 서로 함께 모여서 단합하고 사랑을 나눌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런 기회를 함께 지속적으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음 5회차는 서울 동 스테이크 주관으로 6월 1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대회가 치뤄질수록 자매들의 참여와 현장 열기는 이미 우리를 다음 풋살 대회장으로 이끌기에 충분하다. 이 자매 풋살 대회를 통해 자매들의 체육 문화가 더 활성화 되기를 기대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