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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도

순천 지방부, 장애인 자립 응원

새해에 전한 따뜻한 기증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순천지방부는 1월 14일 오후 1시, 전라남도 광양시에 위치한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기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전기밥솥과 청소기 등 총 52대의 생활가전이 기증됐으며, 물품 규모는 약 1,600만 원 상당이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중증장애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일상과 자립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자립생활센터는 전달식을 위해 다과와 차, 기념 과자를 준비하며 교회 관계자와 내빈들을 환영했다. 행사에는 센터 이용 회원과 교사들을 비롯해 교회 복지 자립 매니저 조현석 형제, 송두환 순천지방부 회장, 장봉률 광양 지부 회장 부부, 배기준 커뮤니케이션 의장, 광양 지역 교회 회원들, 박경미 전라남도의원, 정회기 광양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광양시민신문 박주식 대표이사가 현장을 찾아 축하하며 취재도 진행했다.

조현석 형제는 인사말을 통해 “교회는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인도주의적 기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최근 한 달 서너 번 인도주의적 기금 전달식을 진행해 왔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함께한 전달식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두환 지방부 회장은 “센터에 들어서며 이용자분들의 밝은 표정을 보았다”며 “그 모습에서 이곳에서 일하는 분들의 헌신을 느낄 수 있었다. 광양 지역의 장애인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정 소장은 “교회가 오랜 시간 선한 일을 해 왔음에도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이, 우리 센터가 지난 10여 년간 장애인 인권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과 닮아 있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단체를 알릴 수 있어 감사하고, 무엇보다 이 기금이 장애인들을 위해 쓰인다는 점에서 진정한 인도주의적 지원이라고 생각한다”고 깊은 감사를 전했다.

광양읍에 위치한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는 현재 약 300명의 중증장애인이 소속되어 있다. 이들은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으며, 센터는 자립에 필요한 교육과 장애인 권리 옹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센터 소속 ‘종소리음악대’는 여수에서 열린 제14회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 콘서트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4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순천 지방부 자선음악회에도 출연해 깊은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순천지방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