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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도

『루츠테크-가족 발견의 날』에 함께 한 울산 지방부 어린이들의 ‘조상 찾기’와 ‘가족 기록 찾기’ 여정

포항 지부에서 열린 초등회 ‘루츠테크-활동의 날’…조상을 기억하고 가족 기록의 소중함 되새겨

루츠테크(RootsTech)는 전 세계 사람들이 가족 역사를 배우고, 공유하며,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매년 3월 초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수만 명의 현장 참가자와 수백만 명의 온라인 참가자가 참여하여 성황을 이룬다. 경주와 울산, 포항 지역에 살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초등회 어린이들은, 지난 2년 동안 『루츠테크-가족 발견의 날』에 함께 모여 자신의 가족 역사를 기억하고 기록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2025년 3월 8일 오후 4시 울산시 북구 소재 호계 지부에서 처음으로 열린 『루츠테크-가족 발견의 날』 행사에는 어린이 11명과 지도자 및 성인 회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상을 기억하고 가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먼저 조상 사진 속 인물 맞추기 게임을 한 뒤, 가계도 나무에 가족 사진을 붙이고, 이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조상에 대해 감사할 수 있었다.

올해 3월 7일 오전 11시에는 경북 포항시 죽도동에 위치한 포항 지부에서 모임이 개최되었다. 어린이 13명과 지도자 및 성인 회원 15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의 전통적인 촌수 체계를 기반으로 한 친족 호칭어를 사용하는 법을 익히고, 직접 가계도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역사속으로 여행’ 시간에 한국 교회 회복 50주년을 기념하는 과거 영상 자료 및 사진을 함께 감상하며 예전 초등회 어린이들이 교회에서 어떤 활동이나 모임을 했는지 되짚어보고, 신앙의 선조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겼다.

또한 ‘이야기 꾸미기’와 ‘가족 신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서로 가족 역사에서 어떠한 사건이 있었는지 소개했다.  이 모임에 참석했던 차리티 어린이는 “다른 가족들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고, 강희담 어린이는 “친구들의 가족이 평소 어떻게 지내는지를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라고 전했다. 각기 다른 가족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배우는 과정은 어린이들에게 신나고 재미있게 가족 역사를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2년에 걸쳐 루츠테크 활동 모임을 준비한 울산지방부 초등회 회장 오정란 자매는 “우리 초등회 어린이들이 자란 뒤에 자신에게 혹은 가족에게 일어난 일들을 자연스럽게  패밀리서치에 기록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 세대에게는 그 기록이 신앙의 발자취가 되어 그리스도 안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간증했다.

작년에 있었던 ‘조상 찾기’ 활동에 이어 올해 ‘가족 기록 찾기’ 활동을 하면서, 울산 지방부 어린이들은 스스로 가족 기록에 관해 탐구하고 알아갈 수 있었다. 울산 지방부 초등회 회장단에서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패밀리서치’ 웹사이트에 기록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웹사이트 활용법을 연습할 수 있는 추가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