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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프로보 선교사 훈련원 확장 계획 진행하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유타주 프로보 선교사 훈련원(MTC) 확장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2015년 여름에 기존 캠퍼스 정남쪽에 신축 건물 몇 채가 지어지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되는 공간은 강의실, 개인 공부 및 소그룹 활동을 위하여 사용될 것이다. 건축 완공까지 2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가 완공되면, 현재 2800 명 수용할 수 있는 프로보 선교사 훈련원 수용 가능 인원이 증대되어 한번에 3500명의 장로 및 자매 선교사를 훈련하게 될 것이다. 스페인어로 부름 받은 많은 선교사들은 지난 해 개설된 멕시코시티의 선교사 훈련원에서 훈련을 받게 되어 프로보 선교사 훈련원 자원과 공간이 해소되었다.

프로보시티의 훈련 시설 구역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게 고안된 설계도에는 6층 신축 건물 세 채를 비롯하여 선교사 전용의 한층 강화된 야외 공간, 300개의 지하 주차 구획, 대지를 아름답게 꾸며줄 진일보한 조경이 포함된다.   

신축 건물은 넓은 유리 외관을 특징으로 하여 자연 채광 이용을 극대화하며 선교사 훈련원과 인근 지역 사이에 개방된 느낌을 준다.

신축 건물이 완공되면 현재 선교사 훈련원 입구 근처에 위치한 교실용 건물들이 철거되어, 선교사 훈련원에 도착한 선교사들을 맞아들일 새로운 조경 진입로를 만들 공간이 마련될 것이다.

신축 건설 공사에는 주거지역이 포함되지 않지만, 기숙사 일부의 기존 방들을 리모델링하여 수용 인원수를 늘릴 것이다. 교회는 선교사 연령 조건이 낮아진 결과 쇄도하고 있는 선교사 유입을 해결하기 위해 이용하던 근방의 아파트 단지 두 곳을 더 이상 활용하지 않는다. 이제 남자는 만 19세가 아닌 만 18세에 여자는 만 21세가 아닌 만 19세에 선교사로 봉사할 수 있다고 교회의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이 2012년 10월에 발표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87,000명 이상의 후기 성도 선교사가 봉사하고 있다. 교회는 현재 선교사 훈련원 15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선교사들은 종교적 가르침과 언어 훈련을 받고 교수법을 배운다. 선교사 훈련원에 머무는 동안, 선교사들은 그들이 봉사하게 될 전세계 405개의 교회 선교부 지역과 국민에 대한 문화적 이해와 존경심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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