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회원들이 양로원에서 도움의 손길 행사에 참여하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원들은 종종 다른 신앙을 지닌 이웃들과 함께 협력하여 소속 지역사회에서 청소, 수리 및 특별한 필요 사항을 돕는다. 친숙한 노란 셔츠나 조끼를 입은 몰몬 도움의 손길 봉사자들은 구주의 모범을 따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봉사한다. 큰 재해 후 교회 인도주의적 원조품을 전달하는 것을 포함하여 수 많은 일을 행하고 있는 그들을 지역 사회에서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특별한 필요 사항이 있는 사람들에게 우정의 손길을 내미는 것과 같은 단순한 방법으로 더 자주 봉사하고 있다.

최근에 서울의 교회 관리 본부 사무실에서 함께 근무하는 25명의 교회 회원들이 양로원에서 일일 봉사를 했다. 아침에는 나무 다듬기, 땔나무 옮기기, 정원 정리 및 나무 심기를 했고 함께 점심을 먹은 후 나머지 시간에는 양로원에 거주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며 대화 나누기, 산책하기, 이야기 들려주기 및 단순히 들어주기와 같은 활동을 했다. 그날의 하이라이트는 봉사자들이 준비한 포크송과 찬송가 및 메시지가 담긴 음악 공연이었다. 거주자들은 함께 노래 부르고 박수 쳤으며, 흥에 겨워 춤을 추는 사람들도 있었다.

봉사자 중의 한 사람은 도움의 손길 프로젝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공원 청소, 나무 심기, 집 수리에서부터 집이 없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적십자사를 돕는 일에 이르기까지 우리 지역 사회를 돕고 서로 봉사하는 일에 참여하는 것은 정말 보람찬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