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국제 종교 지도자들이 바티칸에서 지난 주에 가진 모임에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두 가지 핵심 믿음이 깃들어 있는데, 이는 남자와 여자 사이의 결혼의 중요성과, 선함을 향한 공동 대의에 있어 범 신앙적 협조의 중요성이다.
교회는 다음 성명을 발표하였다.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도덕적 가치관이 쇠퇴하고 전통적인 가족 구조와 관계가 도전을 받고 있는 이 시기에 가톨릭 교회와 다른 동료 기독교 교파, 다른 세계 종교와 연합하여 남녀간 결혼의 신성함에 관해 굳건히 서서 분명히 말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교회 제일회장단 제1보좌인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이 전통적 14개 종교를 대표하는 23개국 출신의 종교 지도자들 및 학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는 이 역사적인 학회 또는 토론회는 가톨릭 교회가 주최하고 11월 17일 월요일에 시작하여 3일동안 계속 되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엘 톰 페리 장로와 관리 감독단의 제럴드 코세 감독이 아이어링 회장과 함께 참석했다.
- 바티칸 학회 1
- Eyring Calls for Marriage Renaissance at Vatica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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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자와 여자의 상호 보완성”이라는 명칭의 학회를 개회했으며 대표 종교 지도자들과 학자들은 “결혼에서의 남자와 여자 사이의 관계가 이 세상을 살아 가는 데 있어서 그리고 신성한 계획을 반영하는 데 있어서 자신들의 신앙이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고 바티칸 언론에서 보도하였다. 아이어링 회장도 다른 종교 지도자와 함께 우리 신앙의 관점에서 결혼의 중요성에 대해 “증언”하도록 요청 받았고 11월 18일 화요일에 말씀했다. 이들의 연설의 요점들이 곧 한국어로 번역되어 뉴스룸에 실릴 예정이다.
다른 연사로는 가톨릭 지도자 몇 명과 캘리포니아 새들백 교회 창립 목사인 리차드 디 워런 박사, 남침례교의 윤리와 종교 자유 위원회 회장인 러셀 디 무어 박사, 랍비 로드 조나단 새크스 그리고 시크교, 도교, 이슬람교, 영국 성공회, 메노파교 및 다른 종교 신앙의 지도자들이 포함되었다.
러셀 무어 박사는 이렇게 기술했다. “이 모임을 통해 제가 바라는 바는 이렇습니다. 이 종교 지도자들의 회합이 인간이 번창하고 사회적 선을 추구함에 있어서 필요한 결혼과 가정의 창조적 임무와 공동의 사명감에 있어서 하나가 되어 나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러한 문제들이 세계 어디에 놓여 있는지를 서로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솔트레이크시티 가톨릭 교구장으로 있는 존 시 웨스터 주교는 이렇게 말했다. “솔직히 말씀 드려 많은 주제에 대해 그리고 많은 경우에 가톨릭 교회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가 공동의 선을 위해 함께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는 가톨릭 교회와 몰몬 사이에 종파를 초월한 동반자 관계에 대해, 구체적으로는 결혼에 대해 말하며 “우리가 이렇게 함께 갈 수 있는 것은 참으로 하나님의 은사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제 세상의 종교들이 함께 한 목소리를 내야 할 때입니다.”라고 대회에 참가하는 로버트 피 조지 프린스턴 대학 교수가 일요일 로마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말했다.
결혼의 중요성과 사회 및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에서의 그 위상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지도자들은 지속적으로 강조해 오고 있다. 1995년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는 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는데 이 선언문에는 가족에 대한 교회의 입장을 선언하고 가족의 붕괴에 따른 결과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