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도

몰몬 여성 지도자들이 교회 여성 조직의 국제 임원회를 발표하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상호부조회(18세 이상의 교회 여성들을 위한 조직으로 현세적 및 영적 필요 사항을 지원하고 궁핍한 자들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조직 중 하나), 청녀회(12세에서 17세까지의 교회의 십대 여성들을 위한 조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따라 생활하도록 지도 및 격려를 제공하고 개인 발전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장려함) 및 초등회(18개월에서 12살까지의 교회 어린이들을 위한 조직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이해하고 예수님의 모범을 따를 수 있도록 가르침) 각 조직의 회장들은 전세계에서 성장하고 있는 본 교회의 여덟 살 이상의 소녀 및 여성들의 범국가적 요구를 더욱 잘 충족시킬 수 있도록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청녀 조직에는 이제 유타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임원이 다섯 명 있으며, 이 중 네 명은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 국민이다. 이 개편은 교회 본부 보조 조직 단체에서는 처음으로 그 지도력을 해외로 신장한 경우이다. 또한 상호부조회, 청녀회 그리고 초등회 이들 세 교회 보조 조직들은 이전에는 유타주 교회 본부에서만 열렸던 리더십 훈련 세미나를 이제 전 세계 몰몬 여성 지도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훈련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번 주에 유타 주 템플 스퀘어에 자리한 상호부조회 건물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인 린다 케이 버튼, 본부 청녀 회장인 보니 엘 오스카슨, 그리고 본부 초등회 회장인 로즈메리 엠 윅솜은 2014년 3월 29일로 예정된 반연차(일년에 두번 씩 열리는) 여성 총회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3년 11월에 교회는 앞으로는 성인 여성과 청녀가 따로 매년 한 번씩 총회를 개최하지 않고 합동으로 반년마다 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만 여덟 살 이상의 소녀들도 이 모임에 참석하도록 했다.

“저희는 함께 모여 토의하면서, 소녀들이 여덟 살이 되어 침례 성약을 맺을 때가 바로 중요한 시작의 때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윅솜 자매는 말했다. 여성 지도자들은 이 개편으로 교회의 여성과 소녀들이 “진보와 발전”을 위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에 활기와 열린 마음을 불어넣어 줍니다.”라고 윅솜 자매는 덧붙였다.

2013년 4월 연차 대회에서 본부 청녀 회장으로 부름받은 오스카슨 자매는 새로 개편된 본부 임원회 임원들이 지난 주 부터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와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와의 화상 회의를 통해 부름을 받았다고 전했다. 본부 임원회는 유타 주 출신의 네 명과 아프리카, 브라질, 일본, 페루 및 뉴욕시 등 유타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다섯 명으로 구성될 것이며, 이들이 “전 세계의 여러 다른 지역에서 본부 청녀 회장단의 눈과 귀”가 되어줄 것이라고 오스카슨 자매는 설명했다. “일을 추진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어떤 형태를 갖춰야 할지 파악하기까지도 긴 과정이었습니다.”

오스카슨 자매는 “현대 과학 기술로 우리는 세계 여러 지역에 계신 자매님들과 쉽게 연락할 수 있습니다.”라며 이제는 화상 회의, 휴대폰과 이메일을 통해 청녀 본부 임원들과 더욱 수월하게 연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이 교회는 더 이상 미국만의 교회가 아닙니다. 1500만명의 교회 회원들 중 과반수 이상이 미국 밖에서 살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과학 기술로 교회는 더 가까워졌으며 전 세계의 필요 사항을 함께 고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그녀는 강조했다.

버튼 자매는 “저희는 이 새로운 임원들에 대한 기대감과 그들에게서 배움을 얻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설렙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메시지를 나누도록 돕는 신성한 인도의 손길이 있다고 믿는다. 버튼 자매와 윅솜 자매는 본부 청녀 임원회를 통해 상호부조회와 초등회에도 국제 임원회가 필요할지 고려해 볼 것이다. 오스카슨 자매는 “이런 개편을 진행하기에 앞서서 저희가 함께 토의하고 다른 두 자매 회장님들의 의견을 귀담아들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두 조직에서도 고려해 볼 수 있는 개편이라는 점을 생각하면서 말이죠.”라고 말했다.

이 세 명의 교회 본부 보조 조직 회장들은 또한 국제적 규모의 임원들과 함께 여성 지도자들을 위해 다양한 언어로 지원되는 새로운 온라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서 정보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뻐하고 있다. 이는 이전에 솔트레이크 지역에 국한되었던 연례 훈련 모임을 대체하게 된다. “이는 모두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입니다. 저희는 지난 몇 년 동안 훈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추기 위해 시험해 보았으며, 이제는 이 온라인 훈련 프로그램을 상호부조회와 청녀 및 초등회에 제공할 적절한 때인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조직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윅솜 자매는 말했다.

버튼 자매는 이 훈련 모임이 연차 대회이후에 열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모두는 연차 대회에서 선지자들의 말씀과 우선 사항들을 듣게 될 것이고 이후에 이를 훈련 모임에 반영하여 전 세계적으로 함께 결속을 이루게 될 것 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훈련은 단편 동영상들로 나뉘어 제작되어 온라인으로 교회 전체가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 내용들은 전 세계의 필요 사항을 대변하게 될 것이며…또한 저희가 새로운 임원들을 통해 알게 된 것들을 반영하여 온라인에 게시함으로써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이 훈련의 내용들이 적용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라고 오스카슨 자매는 설명했다.

이들 보조 조직 지도자들은3월 29일로 예정된 반연차 여성 총회에 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는 우리가 이 모임을 통해 무엇을 얻을 것인가에만 관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 교회의 모든 여성들은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또한 이 모임에 참여하여 자신에게 개별적으로 주어지는 계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윅솜 자매는 말했다. “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은 시기란 없습니다. 우리 각자는 인생의 다른 시기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만나 서로 강화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독특한 관점을 나누며 서로 배워야 합니다.”라고 버튼 자매는 말했다.

“여덟 살부터 여든여덟 살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의 여성들이 서로 지도하며 서로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아는 것은 이 모임이 지닌 가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만물이 동등해야 한다고 외치는 세상에서, 특별히 이 세상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성과 청녀들에게 각자 그들만의 독특한 은사와 역할이 있다는 것을 계속해서 거듭 강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오스카슨 자매는 말했다.

교회 웹사이트의 온라인 교회소식지에서 더 자세한 기사를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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