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몰몬이즘: 전 세계에 산재하는 예배당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전 세계에 1,500만 명이 넘는 회원들이 있으며 그들 대다수가 미국 이외 지역에 살고 있다. 교회 집회소는 150개 이상의 나라 및 영토에 있다. 이번 사진으로 보는 몰몬이즘에서는 매주 각 지역의 회원들이 모여서 예배드리는 전 세계 29,000여 곳의 집회소 가운데 일부를 소개한다.

전 세계의 회원들이 참석하는 교회가 있는 장소를 보려면 회전하는 사진을 클릭하거나 아래로 스크롤한다.

브라질에는 백이십만 명이 넘는 회원, 여섯 개의 성전, 34개의 선교부와 한 개의 선교사 훈련원이 있다. 1929년에 첫 개종자가 교회에 가입했으며 1966년에 첫 번째 스테이크(천주교 교구와 유사함)가 상파울루에 조직되었다. 브라질 몰몬 뉴스룸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한다.

브라질

몰몬 예배당과 몰몬 성전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예배당은 일요일에 개방되어 온종일 분주하지만 성전은 그 날 문을 닫는다. 교회 집회소는 일요 예배 모임 외에도 이웃과의 저녁 식사, 청소년 활동, 또는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브라질의 한 집회소에서 있었던 지역사회 헌혈 행사와 같은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수 있다.

브라질 마세이오

성전은 개인을 축복하고 가족을 영원히 함께 묶어 주는 성스러운 의식을 위해서만 사용된다. 성전을 헌납하기 전 성전 일반 공개 동안에는 누구라도 성전 내부를 둘러 볼 수 있다. 성전이 헌납된 후에는 오직 충실한 회원만이 성전에 들어갈 수 있다. 맨해튼에 위치한 이 교회 건물은 성전과 예배 모임을 하는 예배당으로 사용된다. 맨해튼 뉴욕 성전은 아래에서 보듯이 6층 건물로 4 개 층은 성전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예배당 및 교실, 교회 사무실로 사용한다.

뉴욕 맨해튼 성전 겸 집회소

후기 성도들은 일요일에 예배당에 모여서 한 시간 가량 성찬식 모임을 갖는데, 이 모임에서 성인 남성과 여성과 청소년 회원들은 기도를 드리고 설교를 하며 찬송가를 부르고 성찬을 취한다(영성체를 받는 것과 유사함). 이에 더하여 매주 세 시간 교회 모임의 일부로 청소년과 성인들을 위한 교리 및 경전 수업을 진행한다. 예배 모임에서는 무엇을 하는지 더 읽어본다. 아래 사진에서 가나의 교회 회원들이 성찬식에서 연사의 말씀을 듣고 있다. 가나에는 1978년에 처음 회원들이 교회로 들어왔다. 현재 가나에는 148여 곳에 단위 조직이 있으며 54,000명이 넘는 회원이 있다. 가나 몰몬 뉴스룸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한다.

가나

알바니아의 첫 집회소는 2006년 듀레스에 건립되었다. 교회는 1992년 6월에 첫 선교사들을 보냈다. 현재 알바니아에는 11개 지역에 단위 조직이 있으며 회원 수는 이제 막 2,000명을 넘어섰다.

알바이나 듀레스

에콰도르의 교회 회원 수는 현재 200,000명이 넘으며 최근 5년 동안 거의 두 배로 불어났다. 늘어나는 회원들을 위해 에콰도르에 130개가 넘는 교회 건물이 지어졌다. 교회는 이 나라 젊은이들에게 인문 교육 및 종교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에콰도르 몰몬 뉴스룸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한다.

에콰도르

교회 건물은 자연 재해가 닥쳤을 때 자주 임시 물자 공급 센터 및 임시 대피소로 쓰인다. 태풍 하이옌이 닥쳤을 때 필리핀의 200여 개 교회 건물이 14,000명 넘는 사람들의 대피소로 사용되었다. 필리핀 몰몬 뉴스룸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한다.

필리핀

아래 사진은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때 이재민들에게 나눠 줄 의복을 가져다 두었던 루이지애나 집회소의 체육관이다. 

미국 루이지애나

아래 사진에서는 아이티의 한 교회 마당에 2010년 지진 당시 살 곳을 잃은 지역 이재민들이 머물렀던 천막이 즐비하다. 지진 후 아이티인들을 도우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와 우호 단체들이 아이티에 400,000그루 나무 심기를 진행하고 있다. 2013년 5월 1일에 25,000그루를 심었고, 연말까지 75,000그루를 더 심을 예정이다. 아이티에는 1977년에 처음으로 교회 회원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이티 바탈리온

1948년에 멕시코 선교부의 아르웰 엘 피어스 회장은 엘살바도르에 처음으로 선교사를 보내 복음을 전하라는 임무를 받았다. 1951에 일로팡고 호숫가 아플로 비치에서 12명의 개종자가 처음으로 침례를 받았다. 현재 이 나라에는 두 개의 선교부와 100,000명 넘는 교회 회원이 있다. 아래 사진은 산살바도르에 있는 한 교회 건물을 찍은 것이다. 엘살바도르 몰몬 뉴스룸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한다.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

교회는 새로운 예배당을 지을 때 에너지 효율이 높은 지속 가능한 건물을 설계하려고 고심한다. 2010년에 유타 파밍턴에 지어진 이 예배당은 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미국 그린빌딩 위원회가 만든 자연친화적 건축물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제도 - 역자 주) 실버 등급 인증을 받았으며 지붕에 태양열 패널을 설치하여 건물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기를 공급한다. LEED 인증을 받은 예배당이 미국 유타 이글 마운틴과 애리조나 메사 등 두 곳에 더 있다.

미국 유타 파밍턴

1843년에 교회 선교사들이 폴리네시아에서 복음 전도를 시작했다. 1851년 2월에 하와이에서의 첫 번째 개종자가 침례 받았다. 8월에 5개 지역에 단위 조직이 있었고 회원은 220명이었다. 후에 교회는 라이에 근처에 대지를 구매했고 1919년에 문을 연 라이에 성전, 1955년 9월에 하와이 교회 대학(현재는 BYU-하와이), 1963년에 폴리네시아 문화 센터를 포함한 여러 건물을 지었다. 현재 하와이 제도에는 72,000명이 넘는 회원이 있다.

미국 하와이 라이에

교회 모임 동안 회원들이 각기 다른 그룹으로 나뉘어 배운다. 교회 예배 모임에 관해 더 배우려면 여기를 클릭한다. 아래 사진은 멕시코의 어린이들이 초등회에서 배우는 모습을 담고 있다. 멕시코 몰몬 뉴스룸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한다.

멕시코 

마다가스카르의 첫 번째 회원은 라자나파날라 라미안드리스코인데, 그는1986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침례를 받았다. 그는 1989년에 마다가스카르로 돌아와 자신의 집에서 소규모로 사람들에게 복음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는 마스카렌 제도 선교부 회장에게 연락했고, 선교부 회장은 1990년 말에 마다가스카르를 방문했다. 이 방문 중에 처음으로 다섯 명의개종자가 침례를 받았다. 1993년 7월 13일에 교회가 마다가스카르에서 합법화되었으며 현재 9,000명이 넘는 회원이 있다.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첫 번째 스페인인 회원은 에스트레마두라 출신인 멜리톤 트레조(1870년 경)였다. 트레조는 유타에 이민하여 몰몬경의 일부를 스페인어로 번역하는 일을 도왔다.

두 번째로 스페인인 개종자가 생긴 것은 1966년이었는데, 일요일 예배를 위해 모이던 두 지역의 미국인 신도들과 교류하면서 들어오게 되었다. 1967년에 통과된 스페인 종교 자유법은 1968년에 마드리드 지부(소규모 단위 조직)가 조직되는 기틀이 되었고 스페인에서의 교회 공식 인정은 1968년 10월에 공식화되었다. 선교부는 1970년 7월에 조직되었다. 현재 스페인에는 세 개의 선교부와 138개의 단위 조직과 50,000명이 넘는 회원이 있다. 스페인 몰몬 뉴스룸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한다.

스페인

1947년에 선교사들이 과테말라에 도착했다. 1948년 8월 22일에 첫 공식 모임이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대 건물에서 개최되었다. 1956년에는 약 250명의 회원이 있었고, 세 개 지역에서 예배 모임을 가졌다. 오늘날 거의 240,000명에 달하는 회원들이 416개 지역에서 모임을 하고 있으며 두 개의 성전이 건립되었다. 과테말라 몰몬 뉴스룸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한다.

과테말라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에 후기 성도 군인들이 교회의 가르침을 한국에 처음 들여왔다. 1956년에 선교사들이 공식적으로 한국에 발을 디뎠으며, 일곱 개의 지부(소규모 단위 조직)가 있던 1962년 7월 8일에 한국 선교부가 창설되었다. 몰몬경은 1967년에 한국어로 인쇄되었고, 첫 스테이크(교구)는 1973년 3월 8일에 한국 서울에 조직되었다. 1975년에 회원 수가 9,000명까지 증가했고 1983년에는 거의 25,000명에 달했다. 현재 한국에는 128개 지역에서 예배 모임이 있으며 회원 수는 85,000여 명에 이른다. 한국 몰몬 뉴스룸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한다.

한국

교회 집회소 또는 예배당은 누구에게나 개방되며, 일요일 예배 모임과 다른 활동 모임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을 환영한다. 가까운 집회소 위치를 알아보려면 여기를 클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