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업적과 풍요로운 전통 문화의 땅으로 널리 알려진 페루에서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원들이 이 나라의 역사의 새로운 장을 쓰고 있다. 페루는 남 아메리카 서쪽에 위치한 국가로 인구는 총 3,000만 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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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le Square is always beautiful in the springtime. Gardeners work to prepare the ground for General Conference. © 2012 Intellectual Reserve, Inc. All rights reserved. | 1 / 2 |
지난 한 해에 교회 회원수가 늘어나 100 번째 스테이크(지리적으로 조직된 회중들의 한 그룹)가 조직되었고, 선교부도 2개나 추가되어 총 12개가 되었는데, 이는 라틴 국가들 중에서는 유례없는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
1956년에 페루에 교회의 첫 번째 선교사들이 도착하였다. 오늘 날에도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선교사들은 다양한 요소로 이루어진 이 나라에서 개인과 가족들을 계속해서 봉사하고 가르치며 침례를 베풀고 있다.
페루 출신의 많은 선교사들을 포함하여, 수백 명의 후기 성도 선교사들이 현재 나라 전역에서 봉사하며 교회 회원의 성장에 기여한다. 페루인 성도들은 봉사하길 열망하며, 또한 다른 나라에서 봉사하도록 부름을 받기도 한다.
페루에서 봉사하도록 부름받은 선교사들은 리마의 라 몰리나 구역에 있는 페루 선교사 훈련원(MTC) 건물에서 훈련을 받는다. 페루 선교사 훈련원은 전 세계 15개 선교사 훈련원들 중 하나로, 볼리비아 및 에콰도르, 페루에서 봉사하게 될 선교사들을 위한 훈련을 맡는다.
선교사들은 언어 능력에 따라 2주에서 6주 동안 머물며, MTC 공부 시간에 그룹으로 종교와 어학 과정을 배운다.
페루인들은 스페인어, 케츄아어, 아이마라어를 말하고, 해안 가까이 높은 산과 도시 그리고 그 사이의 마을에서 산다.
리마에서 양성 훈련을 끝마친 후, 페루 완카요 선교부로 배정받은 선교사들이 버스를 타고 티클리오 고갯길을 경유하여 목적지까지 8시간이 걸리는 여정에 나선다.
2013년 7월에 페루 완카요 및 페루 이키토스 선교부가 조직되어, 새로운 선교사 숙소와 가구를 보충하고 있다.
데이비드 헨더슨 회장과 파울라 헨더슨 자매는 현재 완카요 선교부를 감리하고 있으며, 새로 도착하는 선교사들의 배치를 결정하기 위해 배정 현황을 살피고 있다.
교회 회원들이 선교사들을 위해 하루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주로 닭고기와 쌀, 콩이며 가끔 감자도 함께 내놓는다.
몰몬들은 매주 예배모임에 참여하여 성찬을 취하고 침례 때 받은 성약을 새롭게 한다. 그들은 또한 완카요 스테이크 산 카를로스 집회소에서 열리는 주일학교 공과반에 참석하여 경전과 교회의 다른 자료를 통해 복음 교육을 받는다. 전 세계 후기 성도들은 어디에서 살든지 간에 똑같은 가르침을 받는다.
산 카를로스 집회소에서 열린 주일학교 공과반에서 청년 성인들이 경전을 연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덧붙여 대학생 연령의 남성과 여성은 주중에 종교 교육원에 참여하고 사교 활동을 하러 함께 모인다. 또한 교회의 청소년들도 주 중에 열리는 상호 향상 모임에 참여하면서 함께 어울린다.
페루의 초등회 어린이들이 후기 성도들이 즐겨 부르는 어린이 노래인 “난 하나님의 자녀”를 함께 부르고 있다. 또한 소년과 소녀들은 안식일 예배 모임 동안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알기 위해 함께 나누는 시간에 참여하며, 공과반에서 만난다.
넬슨과 도라 코일라는 새로 건축된 집회소를 방문한 손님들을 맞이한다. 집회소 건물은 페루 티티카카 호수의 떠다니는 섬에 있는 토토라 갈대 위에 지어졌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이 섬은 잉카 문명보다 더 오래 되었다고 한다. 각 섬은 두께가 4내지 8피트에 달하며, 갈대 구조물이 여러 층을 이루고 있다. 우로스 족은 식물 재료들이 분해되지 않도록 표면에 더 많은 갈대를 더해준다.
티티카카 우로스 지부에는 60명 이상의 회원이 있으며, 모두 떠다니는 섬 위에 살고 있다. 지역 어린이들은 학교 활동을 위해 인근 섬으로 배를 타고 이동한다.
교회의 갓 침례받은 회원이나 오래된 회원들은 모두 리마에 있는 성전에 참여하는 일에 주력한다. 후기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 생의 목적, 가족과 결혼의 중요성에 관하여 배운다.
가족들이 성전 여행을 하는 데는 거리와 시간이 문제가 될 수 있다. 트루히요에서는 새로운 성전이 거의 완성되었으며, 아레키파 시에 세 번째로 성전이 건축된다고 발표 되었으니, 페루에 살고 있는 회원들은 성전에서 더 가까워지며, 더 편리하게 예배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루이스 주리타와 미루스카 퀼레 그리고 그들의 두 딸은 리마에 있는 성전에 참여하기 위해 아레키파에서 36시간이나 버스를 타고 온 후에, 오랫동안 소망했던 영원한 가족으로 인봉을 받는 꿈을 이루었다. 주리타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회원으로 침례를 받은 후에 성전에서 그러한 성스런 축복을 받는 것을 목표로 세운 충실한 후기 성도들 중의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