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회장단 성탄절 영적 모임에서 그리스도 탄생에 관한 메시지를 나누다

몰몬 지도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찾은 평안을 말하다  

 “우리 자신과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성탄절의 진정한 영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제일회장단의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제일회장단 성탄절 영적 모임에서 이렇게 말했다. 아이어링 회장은 2016년 12월 4일 일요일에 솔트레이크시티의 템플스퀘어에 있는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된 연례행사에 모인 수천 명에게 “그런 영의 주된 속성은 화평”이라고 하며 이렇게 전했다.

그는 또 이렇게 말했다. “우리 가운데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생활하면서도 내적인 동요를 겪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개인적으로 큰 손실이나 상실, 비극, 끊이지 않는 시련을 겪으면서도 평안과 더할 나위 없는 평온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화평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그리고 그분 덕분에 존재합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구주 탄생에 관해 “예언된 여러 가지 소식”에 대해 말씀하며 구약의 선지자 이사야와 몰몬경의 여러 선지자의 예언도 언급하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소식은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났던 것이었습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며 거룩한 곳에 설 때, 우리는 성탄절을 단순히 ‘연말에 전하는 안부’ 혹은 ‘행복한 휴일’만이 아니라, 하나님 아들의 탄생을 축하하고 그분의 가르침과 그분의 속죄가 지니는 영원한 중요성을 기억하는 시간으로 지키게 됩니다.”

또한 이렇게 설명했다. “이 ‘거룩한 곳’은 분명 성전과 우리가 충실히 지키는 성전 성약 및 자녀를 소중히 여기고 가르치는 가정과 선교 사업, 성전 등 신권 권세로 지명된 다양한 임무들, 그리고 지부, 와드, 스테이크에서 충실하게 행하는 기타 부름을 포함합니다.”

칠십인 회장단의 크레이그 시 크리스턴슨 장로는 “성탄절하면 애정이 어린 친절함, 기쁨, 사랑이라는 느낌이 떠오릅니다.”라고 말씀했다. “성탄절에 우리가 사랑하는 그 빛은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나옵니다.”

크리스턴슨 장로는 “그리스도의 탄생은 여느 경우와는 달랐습니다”라고 언급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갖는 의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기뻐하는 이유는 태초부터 있었던 약속, 곧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이루어진 약속 덕분에 이 세상의 혼란과 혼동이 잠재워졌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성탄절 이야기는 부활절의 이야기 없이는 완전하지 않습니다. 구주의 속죄 희생이 베들레헴의 고요한 밤을 거룩하게 만들었습니다.”

본부 청남 회장단 제1보좌인 더글러스 디 홈즈 형제는 만질 수 없었던 최고의 성탄절 선물을 어릴 적에 부모님에게서 받았던 추억을 회상했다. “선물을 주고받는 기쁨이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의 은사’로 돌이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홈즈 형제는 성신을 받으려는 소망을 갖고, 의롭게 의식에 참여하며, 신앙을 키우면 성신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며, 성신의 은사에 초점을 두어 말씀했다.

 “매일 성신을 동반하고 싶다면, 경전과 살아계신 선지자와 영의 속삭임을 통해 받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흡족히 취하고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은 그분의 소중한 은사를 당신의 자녀들인 우리에게 이 성탄절, 그리고 일 년 내내 아낌없이 주십니다. 그 선물을 풀어보지도 않은 채 버려두지 말고, 이러한 세 가지 열쇠로 열어 보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제일회장단의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이 영적 모임을 사회하고, 몰몬 태버내클 합창단과 템플스퀘어 오케스트라가 음악을 맡았다.

생방송을 전 세계 어디서나 LDS.org, Mormon Channel, BYUtv, 현지의 집회소에서 시청했다. 재생 버튼을 눌러 영적 모임 전체를 시청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