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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돌런 추기경이 비전 리더십 상을 수상하다

 

티모시 돌런 추기경이 비전 리더십 상을 수상하다

홀런드 장로가 뉴욕시 행사에서 기조 연설을 하다

 

티모시 엠 돌런 추기경(천주교 뉴욕 대교구 대주교)은 신앙과 가족, 종교의 자유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여온 공로로 종교 간 행사에서 지난 목요일에 상을 받았다. 돌런 추기경은 이날 후기성도 뉴욕 전문직 협회에서 비전 리더십 상을 받았다.

티모시 돌런 추기경과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의 동영상과 연설 문서 다운로드

“[종교 간 행사에 참석하라는 초대가 왔을 때] 제가 선뜻 수락한 이유 하나는 이 지역사회에 계신 후기성도 지도자들과 자리를 같이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돌런 추기경을 이렇게 말했다.

북부 맨해튼의 유명한 지형지물인 리버사이드 교회에서 거행된 종교 간 행사에는 450명 이상이 참석했다.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십이사도 정원회)는 행사 기조 연설자로 참석했다. 두 교회 지도자는 행사 내내 기립 박수를 받았다.

“여러분과 함께 있으니 아주 편안한 느낌입니다. 제가 경험했던 아주 따뜻한 친근감과 환대를 여러분과 LDS 교회가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돌런 추기경은 이렇게 말했다.

“종교 간 활동의 전설적 장소인 이 곳 리버사이드 교회에서 돌런 추기경에게 상을 전하는 것이 아주 적절한 것 같습니다.” 조부모가 천주교 신자였던 홀런드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이렇게 말했다. “할아버지께서는 아일랜드인의 매력과 굳건한 신앙으로 우리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분은 그분의 어머니가 다니셨던 교회에서 많은 목회 책임을 맡는 동안 흔들림이 없으셨으며, LDS 교회에 다니는 우리에게도 항상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홀런드 장로는 2011년에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으로 봉사하는 동안 종교의 자유를 수호하려는 그의 노력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당시 돌런 추기경은 종교의 자유를 “우리나라의 토대 원리, 즉 첫째되는 자유”라고 언급했다.

“추기경께서는 종교의 자유를 수호하는 듬직한 일꾼이었으며, 그것은 그분이 우리 및 다른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또 하나의 종교 간 연줄이었습니다.” 홀런드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돌런 추기경은 이렇게 강조했다. “종교가 번성할 때, 사람들이 가장 깊숙한 곳에 간직된 믿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낼 때, 바로 그때가 미국이 가장 위대한 때입니다.”

   

“ 종교는 주요한 영향력이었습니다. 유일한 영향력이 아니나 주요한 영향력이었습니다. 서구 문명의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생활을 도덕적으로 잘 이끌어왔습니다.” 홀런드 장로는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이렇게 덧붙였다. “내 종교가 다른 사람 종교보다 낫다고 여길 필요는 없지만, 우리가 가진 종교적 권리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소중히 여기고 보호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런 것 없이 도덕성을 유지해온 사회가 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에서 이런 유덕함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돌런 추기경은 두 종교가 많은 현안에서 “실제적인 소중한 공통 의견”을 갖고 있다며, 여기에는 “종교의 자유, 인간 존엄성, 사람 생명의 성스러움, 이민자와 빈자에 대한 관심, 세상에서 전쟁보다 평화를 우선하는 점, 결혼 및 가족을 하나님의 계시로 수호하는 점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여러분과 제가 신앙을 규정하는 본질에 대해서도 아름다운 우애와 일치점이 있어서 좋습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통치권을 믿습니다. 우리는 계시된 종교의 객관적인 진리를 믿습니다. 또 물론 우리는 이런 종교의 진리를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 우리의 성스러운 책임의 하나라고 믿습니다.”

 

뉴욕 후기성도 전문직 협회는 티모시 추기경이 입법자들과 다른 사람들에게 “생명과 결혼 생활의 신성과 관련해 본인들의 종교적 양심에 따를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또한, 협회는 종교 간 관계, 천주교 학교 및 다른 프로그램에 대한 지지를 통한 청소년에 대한 헌신, 뉴욕시 시장과 협력해 지난 겨울에 뉴욕의 노숙자들에게 침구를 제공한 일에 대해 추기경에게 경의를 표했다. 추기경은 또한 도시 내에서의 경찰 총격과 인종 관계에 대한 토론회를 얼마 전에 주최했다. 돌런 추기경은 신앙을 키워주는 설교와 라디오 쇼 및 연설로 유명하다.

돌런 추기경은 오랜 동안 교회의 우호 인사로 잘 알려져 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엘 톰 페리 장로는 타계하기 전에 천주교 지도자들과 우정을 쌓았다.

홀런드 장로는 뉴욕 권역에서 두 종교 사이의 교류에 대해 언급하며, 뉴저지의 몰몬 자원봉사자들이 뉴저지 패터슨 교구의 천주교 자선회와 협력해 거주형 치료 시설을 단장하고, 현지의 후기 성도 선교사들이 푸드뱅크에서 자선 봉사를 하고, 뉴저지 피스카타웨이의 후기성도 감독의 창고가 지역 내에서 다양한 형태로 천주교 자선회의 푸드뱅크에 기증한 예를 들었다.

지난 봄, 돌런 추기경은 유타 출신의 몰몬 선교사인 웰스 장로의 신앙을 공개적으로 칭찬하며 LDS 교회에 대한 호의를 드러냈던 적이 있었다. 웰스 장로는 브뤼셀 공항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을 때, 세 명의 다른 선교사들과 함께 부상을 당했었다. 돌런 추기경은 폭스 뉴스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끔찍한 일이 그 선교사에게 일어났지만, 이런 악행에도 불구하고, 이런 참사 속에서도 그는 자신의 신앙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얼마나 좋은 모범입니까! 오늘날 세상을 바라보면, 큰 어둠이 있고, 또 의심하고 냉소적이 될 이유가 아주 많습니다.”

홀런드 장로는 이렇게 마무리했다. “이런 이타적인 방법으로 빛을 발산한 티모시 마이클 돌런 추기경에게 이런 경의를 오늘 밤 드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그분 특유의 촛불이 앞으로도 오랜 세월 밝게 빛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로 셋째 해를 맞은 비전 리더십 상은 세상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비전 리더십을 보여준 시민에게 수여된다. 이에 앞서 뉴욕시 고위 공무원인 폴라 가빈, 프린스턴 대학교 정치학 교수인 로버트 조지가 이 상을 받았다.

이 협회에는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에 거주하는 약 10,000명의 후기성도 전문직 종사자들과 교회의 우호 인사들이 소속되어 있다. 연회는 장학금 모금을 위해 개최된다. 협회는 지난 9년 동안 230명에게 총 30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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