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가 미국 상원에서 아침 기도를 했다. 모든 회의를 기도로 시작하는 관례는 1700년대 후반 미국 상원이 시작되던 때부터 시행되었다. 보통 상원 원목이 기도를 하지만, 의회는 종종 다양한 믿음의 종교인도 기도할 수 있게 손님으로 초대한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상원 의원들이 다루는 모든 문제를 지혜를 통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그는 “미국 국민의 복지를 위해 기여하는 그들의 소망을 들어주시고, 그리하여 그들의 결정을 통해 모든 국가의 국민이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 구했다.
그는 또한 진주만 공습 75주년임을 언급하면서 “우리의 자유를 수호하고자 목숨을 바친 수많은 이들의 희생을 겸손한 마음으로 엄숙하게 기억하오며, ~그들의 후손을 축복해주시고, 주요 정부 기관을 지지해주셔서 소중한 자유가 다음 세대들까지 보존되기를 기도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미국 상원의 기도 관례는 1787년 헌법 회의에서 벤저민 프랭클린이 했던 권고에서 시작되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일을 주관”하시기에 매일 아침 업무 시작 전 의회에서 하늘의 도움을 간청하고 우리가 협의하는 일을 축복해주시도록 간구하는 기도를 드려야 하며, 이 도시에서 한 명 또는 그 이상의 성직자에게 기도를 집전하도록 요청해야 합니다.”
교회의 다른 여러 지도자도 상원에서 기도했다. 리드 스무트 사도는 제1차 세계 대전 선언 당시 인도를 구하는 기도를 드렸고, 조지 앨버트 스미스 회장은 1947년 5월 20일에 아침 기도를 했으며, 스펜서 더블유 킴볼 회장은 1974년 9월 11일에 기도를 했다. 그다음 날, 고든 비 힝클리 장로는 미국 하원에서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