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카톨릭 지역 사회 봉사회(CCS)에서는 제29회 연례 인도주의 상 만찬에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십이사도 정원회의 엘 톰 페리 장로와 부인인 바바라에게 타인에 대한 봉사상을 수여하며 경의를 표했다. 이 행사는 2014년 11월 6일 목요일 솔트레이크시티 소재 리틀 아메리카 호텔에서 개최되었으며 솔트레이크시티 카톨릭 교구의 존 시 웨스터 주교가 상을 수여했다.
“이곳 솔트레이크시티 지역 사회에 유익을 주는 여러 프로젝트에 페리 장로님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제게 큰 영광이고 기쁨이었습니다. 저는 그분이 지닌 고결성과 모든 사람에 대한 따뜻하고 친절한 봉사에 깊고 변함없는 존경심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그분께 경의를 표하고 카톨릭 지역 사회의 감사를 전할 수 있는 것은 제 특권입니다.”라고 웨스터 주교가 소감을 표했다.
- 타인에 대한 봉사상 1
- 타인에 대한 봉사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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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에 대한 봉사상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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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에 대한 봉사상 8
- 타인에 대한 봉사상 9
- 타인에 대한 봉사상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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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는 제가 왜 이곳에 있는지 압니다. 그것은 바로 웨스터 주교님과의 참으로 소중한 우정 때문입니다” 페리 장로는 이렇게 덧붙였다.
“카톨릭과 몰몬은 근본적인 믿음과 교리가 다를지라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함께 봉사할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는 두 종교 사이에 가장 큰 공통점이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행사를 위해 준비된 비디오에서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장로는 페리 부부는 훌륭한 팀을 이루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그들은 유타를 사랑하며, 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훌륭한 방법으로 봉사합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삶을 돕고 축복하기 위해 참으로 많은 일을 행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 누구나 닮고자 하는 모델이고, 그들은 서로를 돌보며 그들 주변 사람들을 돌보고 있고, 이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려는 소망을 갖고 있습니다.” 바바라 자매가 LDS 병원 수석 간호사로 근무할 때 의사로 일하면서 처음 그녀를 만났던 십이사도 정원회의 러셀 엠 넬슨 장로는 이렇게 덧붙였다.
“바바라는 참 인정이 많은 사람이라 환자가 고통으로 겁을 내기 시작한다면 그녀는 울어버릴겁니다. 그녀는 그만큼 환자와 감정 이입이 되었고, 여전히 그런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페리 장로는 청중에게 자신의 아내는 그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제가 함께 할 기회가 있었던 어느 누구 보다 더 동정심이 많습니다. 그녀는 계속 가장 사랑스럽고 따뜻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있습니다.”
카톨릭 교회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자선 및 인도주의 봉사에서 오랜 기간 동안 협력하며 함께 일하고 있다.
두 교회 모두 계속해서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데 있어서 다른 신앙을 지닌 지역 사회 그룹들과 일하고 있다.
다른 수상자에는 전 유타 주지사인 존 헌츠먼 주니어와 부인인 매리 캐이(올해의 인도주의자 상), 유타에 기반을 둔 ALSAM 재단(올해의 협력체 상), 유타 옥든에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것을 도운 잰 루거 (알려지지 않은 영웅 상)가 있다. ALSAM재단은 박애주의자이며 사업가인 고 엘 에스 샘 스캐이그스 및 그의 부인인 앨라인을 기념하여 이름 붙여진 자선 기구이다.
“이 인도주의자들은 봉사와 지원, 협동을 통해 복음의 가치인 사랑, 동정심 및 소망을 행하는 카톨릭 지역 사회 봉사회의 사명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라고 한 신문사가 행사에 대해 논평했다.
교회는 카톨릭 지역 사회 봉사회로부터 지난 수년간 공로를 인정받아 왔다. 교회 감리 감독단이 작년에 수상을 했고, 제일회장단 제2보좌인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과 부인인 해리에트 자매가 2012년에 인도주의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교회 복지 봉사회가 2011년에 수상했고, 전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인 줄리 벡 자매가 2010년에 지역 사회 협력자로 명명되었고,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장로가 2009년에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