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도

종파를 초월한 평화 대회에 교회 지도자들과 회원들이 참석함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지도자들이 최근에 다른 종교의 회원 및 지도자들과 함께 한국종교연합에서 후원하는 특별 대회에 참가하여 UN 세계 평화의 날을 기념했다.

세계 평화의 날을 통해 UN은 주요 메시지로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본권의 실현, 그리고 자유가 평화와 안보에 달려 있[음을]" 단언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오희근 장로가 대회의 개회 기도를 드렸는데, 그 자리에서 그는 한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기도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홍보 선교사인 로버트 번스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발표한 UN 세계 평화의 날 선언문을 낭독했다.

그 후 저명한 발표자들이 전반적인 세계 평화와 종교적 생활 방식을 고취한 가톨릭 교회의 오랜 전통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자로는 박남수 한국종교연합 상임대표, 김홍진 신부(천구교서을대교구 쑥고개 성당 주임), 석영기 교수(선문대학교), 김대선 교무(원불교 평양교구장), 및 김용휘 교수(한양대 강의교수, 천도교한울연대 공동대표) 등이 있다.

이 대회 동안에 발표자들은 서로 간의 불화를 평화적인 수단을 통해 해결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세계 평화의 날 D-100 메시지 전문이다.

유엔사무총장 2014 세계 평화의 날 D-100 메시지

2014년 6월 13일 

세계평화의 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오늘, 유엔(the United Nations)은 국가, 지역 사회, 그리고 각 개인들이 갈등을 종식하고 화합을 이루기를 요청합니다.

이번 해 세계평화의 날 테마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본권의 실현, 그리고 자유가 평화와 안보에 달려 있다는 주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평화에 대한 인류의 권리 총회 선언(General Assembly Declaration of the Right of Peoples of Peace)의 30주년을 기념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인권 우선(Rights Up Front) 접근법의 핵심이며,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 인권 침해 문제에 국제 사회가 더 빨리 그리고 더 협력적으로 대응하기를 요청합니다.

앞으로의 100일 동안 우리는 인류라는 대가족으로서 단결하여 투쟁자들이 그들의 무기를 내려놓도록 함으로써 평화에 대한 권리를 각인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테러와 전쟁에서 희생당한 민간인들, 그들의 집과 미래가 폐허가 되어버린 상처받은 가족들, 그리고 몇 십년 전 수준으로 발전이 역행된 국가들과 단결하여 행동하여야 합니다.

어떠한 극심한 충돌이더라도 그 정도에 상관없이 충돌은 끝이 날 수 있고, 결국은 평화가 주도권을 쥐어 화해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이제까지의 역사가 보여주었습니다. 9월 21일에, 세계의 모든 세계평화의날 기념식의 현장에서 – 대도시와 작은 마을, 분쟁 지역과 평화로운 지역 공동체에 이르기까지 – 사람들은 이러한 본질적인 메시지를 널리 알릴 것입니다. 그들은 인간 다양성의 가치와 우리의 단결이 불러올 힘을 기념할 것입니다.

우리가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는 지금, 나는 모든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친구들과 이웃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그들의 지역 공동체에 있는 조직과 정부기관에 참여하기를 촉구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인류의 평화에 대한 권리를 주장합시다.

반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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