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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증인이 참석한 오키나와 성전 기공식: 온라인 노변의 모임 진행

다카시 와다 장로가 성스러운 오키나와 성전 부지를 헌납하다

 
                             

2020년 12월 5일 – 일본, 오키나와시. 평소보다 더 춥고 바람이 많이 부는 12월의 어느 날, 많은 비가 예보되었음에도 이곳에 모인 작은 그룹의 성도들은 오키나와 성전의 아름다운 기공식으로 마음이 따듯해졌다. 이 행사는 일본의 열대 섬 지역에 사는 용기 있는 다수의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원들이 평생을 꿈꿔 온 일이 이루어지는 첫 단계와도 같았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한 정부 지침으로 오직 30명의 인원만이 헌납식에 참석하도록 초대되었고 이 모임은 일본 오키나와 미군 지방부 센터이자 오키나와 와드인 부지 옆 건물의 예배실에서 진행되었다.

 

다카시 와다 장로는 헌납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오키나와에 있는 성도들에게 번영과 자유와 안전을 축복해 주셔서 그들이 성전 사업에 참여하며 구주께서 명하신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를 드렸다. 특히, 와다 장로는 이 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길을 예비한 여러 충실한 성도들의 신앙의 유산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부디 이 섬의 사람들을 돌보아 주시옵소서. 모두가 당신의 영으로 영감받으며 이 사업의 영원한 중요성을 알도록 하시옵소서. 바라옵나니 우리와 이 주변을 지나는 모두가 당신의 임재하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시옵소서.”

그는 성도들이 “오늘을 우리 삶의 기공식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또한 이렇게 간구했다. “부디 당신의 복음에 새롭게 충실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성전에 들어가고 성스러운 의식을 받기에 합당하도록 결심하며 당신의 거룩한 집을 아끼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또한 우리 모두가 성전에 들어가기에 합당하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그 후 참석자들은 예배실을 나서서 일본 오키나와 미군 지방부 센터이자 오키나와 와드인 건물 옆에 위치한 0.5에이커 가량의 성전 부지로 향했다. 황금색 삽을 들고 둘씩 짝지은 열 명의 일본 교회 지도자들이 하얀 모래의 첫 삽을 떴다. 여기에는 와다 장로와 나오미 와다 자매, 요자 회장과 다카코 요자 자매, 후쿠오카 선교부의 스펜서 에프 맥 회장과 제인 맥 자매, 프랜시스 회장과 네티 프랜시스 자매, 지역 칠십인인 유타카 나가모토 장로와 오키나와 성전 기공식 담당자 요시하루 미야기 형제 등이 참여했다. 이후 맥 회장의 요청에 따라 네 명의 전임 선교사들도 흙을 뜨는 행사에 참여했다. 모두가 삽을 든 선교사들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일본 오키나와 성전은 2019년 4월7일, 연차 대회에서 처음 발표되었다. 약 1,000제곱미터에 2층으로 설계된 오키나와 성전은 기존의 집회소 옆 0.5에이커 규모의 주차장 부지에 지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 집회소는 성전 참여자를 위한 공간이 더해져 리모델링될 것이다. 이 성전은 도쿄후쿠오카, 삿포로 성전을 이은 일본의 네 번째 성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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