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도

‘찬송가—가정과 교회를 위한 음악’ 발표 1주년 기념

업데이트된 발표 일정 및 제공된 찬송가 수

솔트레이크시티


일 년 전,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새로운 전 세계 공용 찬송가인 “찬송가—가정과 교회를 위한 음악”이 세상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2018년 6월에 처음 발표된 이후 여러 해에 걸쳐 진행 중인 이 프로젝트는 음악 예배를 통해 전 세계의 후기 성도들을 지속적으로 하나로 단합시키고 있다.


제일회장단은 새로운 찬송가의 인쇄본에 약 375곡의 찬송가와 어린이 노래를 수록하도록 지시했다. 이 인쇄본은 2027년 중반까지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로 제공될 예정이며, 이후 다른 언어로 번역될 예정이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데일 지 렌런드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이것은 야심 차고 복잡한 프로젝트입니다. 교회에서 성스러운 음악이 갖는 중요성으로 인해,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는 인쇄본과 디지털 버전에 포함될 찬송가 선정을 포함하여 새로운 찬송가의 모든 측면에 긴밀하게 관여해 왔습니다.”


새로운 찬송가에 수록된 곡들은 후기 성도들이 개별적으로 제출한 17,000곡이 넘는 찬송가를 비롯하여 예수 그리스도 교회 안팎의 여러 출처에서 선정된 곡들로 이루어졌다.


각 찬송가는 제일회장단이 승인한 다섯 가지 기준에 따라 선정되었다.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키우고 그분들을 예배한다.


2.    복음의 핵심 교리를 힘차고 명료하게 가르친다.


3.    가정과 교회에서 즐겁게 노래하도록 권유한다.


4.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회원들이 신앙으로 견디도록 영감을 준다.


5.    전체 교회 회원을 단합시킨다.


렌런드 장로는 이렇게 덧붙였다. “일부 찬송가를 다소 생소하게 느끼시는 교회 회원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는 완성된 찬송가 인쇄본이 출판되기 전에 일부 찬송가를 발표하도록 지시하셨습니다. 각 찬송가는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의 승인을 받은 곡이며, 이러한 승인은 결코 가볍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2024년 5월부터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로 13곡의 새로운 찬송가가 발표되었다. 2024년 5월 30일 목요일에 솔트레이크시티 태버내클에서 교회 지도자들이 새로운 찬송가를 소개하는 미디어 행사가 열렸다.


칠십인 총관리 역원인 아이작 케이 모리슨 장로는 이 모임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교회는 1,700만 명의 회원이 있는 세계적인 교회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는 같은 곡이 같은 페이지에 있는 동일한 찬송가를 갖게 됨으로써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2024년 9월에 발표된 두 번째 찬송가 모음을 통해 후기 성도들은 다른 기독교 신앙과 공유하는 일련의 찬송가들을 접하게 되었다. 이런 공유 찬송가로는 “오 놀라운 은혜로”, “주 은혜로운 사랑”, “깊고 깊은 주의 사랑” 등의 노래가 포함되었다.


두 번째 발표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복음 안에 손을 잡고서”라는 곡으로, 교회의 『친구들』 잡지에 여러 차례 게재되었던 후기 성도 어린이 노래이다. “찬송가—가정과 교회를 위한 음악”은 교회의 모든 회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정된 찬송가 책과 『어린이 노래책』을 한 권으로 통합한 것이다.


2025년 2월에는 미국 남부의 초기 아프리카계 미국인 기독교 전통에서 시작되어 1960년대 미국 민권 운동 동안 인기를 얻은 찬송가 “This Little Light of Mine[내 안의 작은 빛]”을 포함하여 15곡의 찬송가가 추가로 발표되었다.
이와 동시에 첫 번째 찬송가 모음이 한국어, 독일어, 타갈로그어로 제공되었다. 찬송가가 완성되면 50개 언어로 제공될 예정이다.


새 찬송가의 번역 책임자인 케일라 데커 자매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복음을 배울 수 있게 되리라는 약속과 예언을 경전에서 봅니다. 이 찬송가집을 세상에 내놓는 것은, 저로서는 하나님의 예언이 실현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간증


뉴스룸은 최근 소셜 미디어에 교회 회원들에게 새로운 찬송가와 관련된 경험을 나누어 달라고 요청했다. 후기 성도들은 힘찬 간증으로 화답했다.


칠레 과나케로스의 후기 성도인 산티아고 가르시아는 이렇게 말했다. “새로 수록된 찬송가들 덕분에 저는 더욱 풍성한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각 곡은 단순하고 아름다우며 진리로 가득 찬, 음악에 맞춘 기도처럼 느껴집니다. 그 찬송가를 부르면서 저는 구주를 가까이 느꼈고 모임에서 새로운 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찬송가는 익숙한 교리를 새롭게 표현했고 제가 결코 잊지 못할 성스러운 순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 찬송가들의 작곡을 이끈 영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미국 아이다호주 처벅 출신의 나탈리아 얼리는 이렇게 말했다. “새로운 찬송가 모음을 공부할 때마다, 한 곡이 눈에 띄었고 금세 제 영을 감동하게 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 찬송가들을 통해 예수님에 대한 간증을 새롭게 전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매달 와드 예배 모임에 이 찬송가들을 더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 사는 마거릿은 이렇게 말했다. “새로운 찬송가들이 너무 좋아요. 그것들은 제 삶에 영을 불러오고 그리스도와 그분의 모든 선하심을 증거합니다.”


다른 회원들은 이 찬송가를 통해 교회 모임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음악 예배의 축복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사는 케이드 스콜스비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 아기에게 새 노래를 불러 주면, 우리 집에 영이 아주 강하게 임합니다.”


또 다른 교회 회원은 이렇게 나누었다. “그 찬송가들을 통해 받는 위안은 너무나 깊고 개인적이어서, 제 아침 산책길의 새로운 친구 같아요.”


미국 인디애나주 레바논 출신의 오르닐 켈리는 이렇게 말했다. “그 곡들은 제가 그리스도께 더 집중하고 영을 풍성히 느끼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새로운 찬송가가 계속해서 순차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후기 성도들이 이 새로운 찬송가를 예배에 포함하면서 기쁨과 위안과 영감도 더욱 커질 것이다.


“예전에는 과거로부터 전해진 음악적 간증이 있었어요. 이제 우리에게는 현대의 간증도 있습니다.” 미국 아이다호주 아이다호폴스의 케이티 우드는 이렇게 말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찬송가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여전히 우리 안에서 역사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하나님의 복음은 참으로 시대를 초월하며, 그분의 제자들과 증인들은 여러 방식으로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사람들은 여전히 우리 구주에 대해, 그리고 그분께서 다른 이들로 하여금 사랑받는다고 느끼게 하는 법에 대해 노래를 쓰고 있습니다.”


렌런드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전 세계의 가족과 회중은 이 찬송가들을 바로 사용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많은 와드와 지부에서 모범으로 이를 보여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찬송가—가정과 교회를 위한 음악”은 복음 자료실 앱, 교회 음악 앱, ChurchofJesusChrist.org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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