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토), 서울스테이크 청소년대회가 일산와드에서 열렸다. 청소년 55명을 포함한 7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스테이크 청남회장인 백정환 형제(고등평의원)의 감리로 모임은 시작되었다. 개회 후에는 스테이크 내 청소년들이 서로를 잘 알 수 있도록 조별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활동실에서 피구를 하며 협동심과 우정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을 먹고 난 오후에는 임대한 에어바운스를 주차장에 설치하고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리는 즐거운 물놀이 활동을 했다. 참석한 모두가 즐거운 하루였다.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역원으로서 청소년대회에 참가하면서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많이 생각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일산와드 하경식 형제, 스테이크 청남회장단 2보좌)
“청소년 대회를 갔다 와서 나와 같이 교회를 믿고 따르는 청소년들을 만나서 위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청소년들과 유대를 쌓으며 함께 복음을 공부하고 친해진다면 교회에 더욱 성실히 다닐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이번 청소년 대회에서 많은 청소년을 만나 좋았습니다.”(신당와드 김동주 형제)
“물놀이하며 다리에 쥐도 나고 물도 많이 먹기도 했지만 여전히 청소년대회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이 청소년으로 참가할 수 있는 마지막 대회인 게 좀 아쉽습니다.”(파주와드 최영준 형제)
모임에 참석한 고문과 청소년의 소감을 통해 이번 청소년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많은 의미와 즐거움을 선사한 게 분명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