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일 토요일, 부산 스테이크 청소년과 청년 68명은 한국 서울 성전을 방문하여 조상들을 위한 대리의식을 받았다. 서울로의 여행에 드는 비용은 지난 1월 바자회를 통해 모은 기금으로 충당하였다.
성전에서 대리 의식을 받은 후 그들은 소그룹으로 나누어 신촌과 광화문 일대를 돌아다니며 사전에 자체 협의된 활동을 하였다.
"한없이 순수한 청소년들과의 성전방문은 나를 성장시키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이라 힘든 순간도 있었겠지만 힘듦을 잊게 하는 순수함을 가지고 있었고, 주님은 이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금정와드 청년 오하늘 자매)
“청소년들과 가까워 질 수 있고 영적으로 대화할 수 있겠다는 기대가 있었는데
조금 아쉬운 마음이 남습니다. 시간이 좀 더 길었으면 좀 더 친해질 수 있으련
만……”(괴정지부 청년 김용범 형제)
“새벽 3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버스 타고 10시에 성전에 도착했습니다. 피곤했지만 준비해 간 의식카드로 대리침례 받을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친구들이랑 청년독신 형제자매님들이랑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던 게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많이 친해졌습니다.”(김해와드 청녀 남나율 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