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도

고위험군에 속한 사람들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20억 회분 보급 

교회 헌금이 유니세프의 전 세계적 노력을 지원하다

세계 각국의 고위험군 인구에게 20억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보급하기 위한 전 세계적 노력이 121개 국가에게 도움의 손길을 제공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인도주의적 지원을 담당하는 후기 성도 자선회는 미화 2천만 달러를 기부하여 코로나19 국제 대응 협력체(ACT Accelerator) 및 해당 협력체의 백신 담당 조직인 코백스 퍼실리티에서 유니세프가 담당하는 역할을 지원하고 있다. 

코백스는 감염병 예방 혁신 연합(CEPI), 세계 백신 면역 연합(Gavi), 유니세프, 범 미주 보건 기구(PAHO) 및 세계 보건 기구(WHO) 간의 국제적 협력체로, 취약한 지역 사회의 사람들 모두가 균등하게 코로나19 백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유니세프 인도 대표 야스민 알리 하케 박사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전 세계 도처에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백신을 전하고자 여러 협력체가 한마음으로 이렇게 모인 것은 역사상 전례 없는 일입니다.” 

WHO 발표에 따르면 인도는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의 심각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많은 국가 중 하나다. 

2021년 4월 24일부터 4월 30일은 세계 예방접종 주간이었다. 매년 4월마다 기념하는 세계 예방접종 주간은 질병에 대항하여 전 연령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 접종을 장려한다. 

지난 2월, 60만 회분의 백신이 국제적으로는 최초로 가나에 전달되었으며, 코로나19 국제 대응 협력체(ACT Accelerator) 발족 1주년이었던 2021년 4월 23일 이후 4천 9백만 회분의 백신이 전 세계로 보급되었다. 해당 백신은 COVAX 퍼실리티에서 공급받아 인도 혈청연구소를 통해 생산되었으며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 위치한 코토카 국제 공항으로 배송되었다. 

유니세프 가나 대표 안-클레르 뒤페는 이렇게 말했다. “본 기관에 기부해주신 기부자분들께 유니세프를 대표하여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전달받은 백신은 가나 국민들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줄 것이며, 사람들의 생활은 점차 정상으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그 혜택을 받게 될 것입니다.” 

유니세프 남수단 대표 하미다 라세코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저희는 이제 막 첫 코로나19 백신 보급 물량을 전달받았습니다. 이번 물량은 주로 일선 의료계 종사자와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접종될 것입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건 첫 물량일 뿐이었으니까요.” 

유니세프 남수단 물류 책임자 아유브 아소바시는 이렇게 말했다.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여전히 코로나19 치료제는 없지만 이건 … 아주 상당한 발전입니다. 남수단 사람들에게도 좋은 일입니다.” 

유니세프 케냐 대표인 마니자 자만은 귀중한 물량을 담은 냉동고가 백신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전달되자, “유니세프는 조달력과 운송 저력을 발휘해 케냐 인근까지 백신을 가져다주었고, 덕분에 케냐 곳곳으로 백신을 배포하여 예방 접종 캠페인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케냐의 센트럴 백신 스토어(Central Vaccine Store) 선임 의약품 관리자 바데 바부 타파는 이렇게 설명했다. “백신을 담은 상자는 … 10개 지구로 보낼 예정이며, 백신, 주사기, 사용한 주사기 폐기에 사용될 안전 상자를 모두 포함한 패키지로 발송될 것입니다.” 

뒤페는 “아무도 낙오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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