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부산 스테이크는 5월 25일 대체 휴일을 맞아 경남 하동군 지리산 자락에 있는 배달성전 삼성궁으로 봄 소풍을 다녀왔다.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나들이에는 60대 이상 장년 회원 80여 명을 포함해 총 110여 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여해 뜻깊은 친목과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이른 아침 8시경 부산 금정 와드에서 출발한 버스 2대와 개별 승용차에 나눠 탄 참가자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지리산으로 향했다. 해발 850m에 위치한 삼성궁에 도착한 회원들은 청학동 산길을 따라 푸른 숲을 걸으며 일상의 피로를 풀고 자연이 주는 활력을 만끽했다.
삼성궁은 고조선의 소도를 복원한 곳이다. 참가자들은 환인, 환웅, 단군 등 건국 시조를 모신 배달민족성전 삼성궁을 둘러보며, 주변 숲과 어우러진 1,500여 개의 돌탑이 자아내는 이국적인 정취를 함께 느꼈다. 회원들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문화를 되새기며 솟대 사이를 거닐고, 개인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았다.
나들이에 참여한 광안 와드 신순섭 자매는 “이색적인 돌탑과 집들이 참 인상 깊었다”며 “걷기에도 참 좋은 길이었는데, 지리산의 맑은 피톤치드 덕분인지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기분이 아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풍의 즐거움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점심 식사로 이어졌다. 회원들은 인근 청학동자연산장에서 산채비빔밥과 도토리묵, 파전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산 스테이크가 준비한 기념 타월을 나누며 나들이의 기쁨을 더했다.
행사를 마치며 장년 선교사 최창덕 장로는 “매달은 아니더라도, 매년 이렇게 다 함께 모여 좋은 곳으로 나들이를 올 수 있는 기회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 스테이크는 앞으로도 장년 회원을 비롯한 모든 회원이 영육 간에 건강을 돌보고, 주 안에서 따뜻한 신앙 공동체의 우애를 다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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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mple Square is always beautiful in the springtime. Gardeners work to prepare the ground for General Conference. © 2012 Intellectual Reserve, Inc. All rights reserved. | 1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