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엠 넬슨 회장은 2021년 3월 17일 수요일에 방영된 2021 전 세계 청소년 음악 축제를 마무리하며 이렇게 말했다. “오늘 우리는 아름다운 음악을 들었습니다. 이 음악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여러분의 사랑을 강화시키고, 그분의 “위대한 일”에 참여하려는 여러분의 소망을 더 키웠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를 중심에 둔 콘서트가 열리는 동안, 신앙을 지닌 전 세계의 회원과 친구들이 세계 각국 후기 성도들의 온라인 공연을 시청하고, 넬슨 회장을 비롯한 교회 지도자들의 메시지를 들었다.
이 행사는 한국어, 광둥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영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표준 중국어, 프랑스어 및 미국 수어로 첫 방송되었다.
교회 회장인 넬슨 회장은 메시지를 전하면서 교회의 청소년 회원들을 “이스라엘 시온 군대”(찬송가 참조)라고 칭했으며, 음악이 자신의 삶에 미친 “심오한 영향”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말했다. “음악은 슬픈 날에 제게 힘을 주었고, 어떤 때에는 기쁨을 느끼게도 해 주었습니다. 또한, 저는 마음을 고양하는 음악을 듣는 것이 영을 느끼고 주님의 음성을 듣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프로그램의 음악에는 2021년 청소년 주제 앨범에 수록된 노래들이 포함되었으며, 남아프리카, 뉴질랜드, 독일, 미국, 브라질, 카리브해, 필리핀의 진행자와 연주자들이 출연했다.
2021년 교회 청소년 주제인 “위대한 일”(교리와 성약 64:33~34)이 50분간 진행된 프로그램 메시지의 중심이었다. 여기에 참여한 교회 지도자와 청소년 모두 젊은 세대가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도록 권유할 때 어떻게 세상에 희망을 가져올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음악 축제 개최를 도왔던 뉴질랜드 오클랜드 출신의 타일라 투알라는 이렇게 말했다. “이 행사의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시고 다시 부활하신 기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는 함께 모여 노래하고 간증을 나누는 가운데 오늘날 우리 삶에서 그분의 속죄의 권능을 기리고 그분의 위대한 일에 함께 참여하려 합니다.”
마오리 대대 드럼에서 전자 기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악기를 사용하여, 전 세계의 연주자들이 구주를 믿는 신앙에 초점을 맞춘 노래들을 연주했다.
“If You Believe”를 부른 유타주 바운티풀 출신의 가수 패치 크로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이 음악을 통해서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 자신들이 진리라고 믿는 바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영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유타주 리하이 출신의 연주자 에밀리 비는 말했다. “음악이 세계와 인류를 모두 하나로 모으고 있어요.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전 세계 교회 회원을 반영한 다양한 음악 스타일 외에도, 복음 음악 축제를 시청한 회원들은 뉴욕주 팔마이라의 교회 유적지, 브라질 캄피나스 성전 외관,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마카티에 있는 최초의 교회 건물 등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대화식 투어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청자들에게 자신을 따라 도시의 성전을 감상해 보라고 초대한 브라질 캄피나스 출신의 니컬러스 시게키요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 아버지의 위대한 일은 작은 것에서 시작됩니다. 전 세계에 있는 이와 같은 마을과 도시에서 시작됩니다.”
그는 이렇게 말을 이었다. “저는 성전을 사랑합니다. 왜냐하면 성전은 제가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고, 그분께서 저를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 제가 그분의 위대한 일의 일부가 될 것임을 그분이 믿고 계신다는 사실을 제게 상기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후기 성도 청소년들은 전염병이 유행하는 동안 개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행했던 일과, 구주를 통해 희망을 찾도록 다른 사람들에게 권유하는 방법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미리 녹화한 동영상 메시지에 출연했다.
필리핀 마닐라 출신의 키온 세라노는 코로나19 안전 예방 조치로 현지 집회소 대면 예배가 제한되었을 때 그의 정서적 행복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의 마음이 울적하거나, 또는 우울증이나 불안감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면 ... [하나님]은 우리가 고통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교회 지도자와 가족, 친구, 전문가들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분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본부 청녀 회장인 보니 에이치 코든 자매는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컨퍼런스 센터에서 보낸 메시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은 우리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여러분에게 바로 지금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는 데 필요한 은사와 재능을 주셨습니다. 전염병이 세계를 휩쓴 이 시기에도 여러분은 어디에 있든 기쁨과 빛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본부 청남 회장인 스티븐 제이 런드 형제도 교회의 청소년들에게 다음과 같이 감사를 전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일어난 힘든 일들로 하나님의 일에 우리가 참여하는 방법이 많이 바뀌기는 했지만, 그런 일들이 그분의 일을 중단시키거나 늦추지는 못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여러분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넬슨 회장은 미리 녹음한 동영상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메시지를 전한 후 “이스라엘 시온 군대”를 피아노로 연주했다. 그런 다음 넬슨 회장의 반주에 맞추어 여러 후기 성도들이 폐회 찬송를 부르면서 본 영상이 마무리되었다.
시청 방법
방송 녹화본은 YouTube.com/StrivetoBe, 교회의 생방송 페이지 및 복음 자료실 음악 섹션(온라인과 앱)에서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BYUtv에서 2021년 3월 21일 일요일에 본 영상이 재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