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6(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서울스테이크 신촌와드에서 하태완 스테이크 회장 감리로 최근 2년 이내의 개종자들과 역원을 포함한 40여명이 함께하는 특별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스테이크 회장단은 개종자들과 간증을 나누고 그분들이 주님이 아끼시는 아주 특별한 주님의 친구들이라는 것을 느끼도록 도와 드려야겠다는 영감에 따라 이러한 특별한 모임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한 여름 대낮의 뜨거운 열기가 38도까지 치솟는 불볕 더위를 뚫고 각 와드의 최근 개종자 분들이 신촌와드로 모였습니다. 스테이크 회장단 1보좌인 하해익 형제는 환영 말씀을 통해 ‘신앙개조’의 배경을 설명하고 교회의 회복과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 구원받을 수 있다는 간증을 나누었습니다. 뒤이어 최근 개종하신 분들이 각자 소개와 교회에 들어온 배경에 대해 간증을 서로 나누었습니다. 신촌와드에서 두 달전에 침례 받으신 한윤정 자매님은 침례 받은 뒤 "매일 기도하고 매주 대리침례에 참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오늘도 대리침례를 하고 참석했는데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다보면 먼저 오신 분들을 따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간증했습니다.
개종자와 함께 오신 신당와드 상호부조회 김은숙 자매님은 자신의 돌아가신 어머니의 개종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김 자매님의 어머니는 불교를 믿다가 장로교회를 다녔는데, 예수님을 믿으면 천당 가고 믿지 않으면 지옥간다는 얘길를 듣고 돌아가신 외할아버지는 예수님을 모르고 돌아가셨기에 지옥에 가야 하는 사실에 고민하고 괴로워 하셨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외할아버지를 너무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모르고 돌아가신 분도 천국에 갈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많은 종교를 찾아다녔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도 구원을 받고 영원히 함께 하고 싶은 간절한 소망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 김 자매님과 어머니는 어느 날 가가호호하며 집을 방문한 선교사를 만났고, 선교사들은 고린도전서를 펴고 죽은 자들도 구원 받을 수 있는 길을 알려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드디어 하나님의 참된교회를 발견했다는 큰 기쁨을 가지셨고 이 교회로 개종하셨습니다. 이렇게 한사람 한사람 자신의 삶과 간증을 나누며 참여자들은 한여름의 열기 보다 뜨거운 주님의 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2025.07.28-Shinchon04.jpg
- 2025.07.28-Shinchon06.jpg
- 2025.07.28-Shinchon07.jpg
- 2025.07.28-Shinchon05.jpg
Temple Square is always beautiful in the springtime. Gardeners work to prepare the ground for General Conference. © 2012 Intellectual Reserve, Inc. All rights reserved. | 1 / 2 |
이후 최근 개종자들과 성전을 둘러보고 준비실도 들러 어떻게 하면 성전의 의식에 참여할 수 있는지 신당와드 안경찬 형제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족역사부를 방문하여 하얏트장로님 부부의 환영말씀과 가족역사에 관한 간증을 들었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회원들이 가족과 조상에 대한 구원에 관한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이 일을 위해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설명을 들으며 참된 복음의 정수에 한발 더 다가갈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모임을 마치며 스테이크 상호부조회 회장단(회장 이미환)이 준비한 갈비탕을 함께 먹으며 못다한 간증을 나누었습니다. 신촌와드 장로정원회 박기웅 형제는 40년 교회 생활에서 ‘’이렇게 신회원들과 허물없이 복음 안에서 정답게 간증과 사랑을 나눈 경험은 처음이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개종자들은 주님의 특별한 친구이고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이 교회가 하나님께서 회복하여 주신 참된 예수그리스도교회임을 다시 한번 알게 된 특별한 모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