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2일,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부산 스테이크(회장 김일수 형제)는 연지어린이공원 앞 초록나눔의집에서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부산진구협회 초록봉사단(단장 이재형)과 협업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부산 스테이크는 오랜 시간 동안 초록봉사단과 손을 맞잡고 김장 나눔, 연탄 봉사, 경로잔치 등 다양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동참해 왔으며, 작년과 올해 초에도 부산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을 기탁하여 경로잔치를 함께 준비한 바 있다.
초록봉사단은 20여 년 전부터 부산어린이대공원에서 무료급식을 시작해 현재는 연지어린이공원 앞으로 자리를 옮겨 매주 화요일, 정부의 지원 없이 순수한 후원금만으로 200여 명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고 있는 귀한 단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제12회 연꽃골 경로잔치를 열 수 있게 되었고, 초복을 맞아 800여 명의 어르신들께 사랑이 담긴 삼계탕을 대접하는 은혜로운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 날 행사에 함께한 초록봉사단 단장 이재형은 “인도주의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종교의 영역에서 따뜻한 협업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며 큰 기쁨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부산 스테이크 소속 최창덕 형제는 이렇게 간증했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도구로서 지역 사회와 이웃들에게 손을 내밀고자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전하며, 앞으로도 인도주의적 활동을 통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교회가 되겠습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삶으로 실천한 시간이었다. 여러 자원봉사 단체들과 지역 인사들이 함께한 이 날, 우리는 주님의 뜻에 따라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다시 마음에 새기며, 봉사 안에서 느껴지는 기쁨과 평안을 나눌 수 있었다.
(요한복음 13:35 —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이 날 행사에는 ㈜리안코트, 서면라이온즈클럽, 자성대로타리클럽 등 많은 단체가 같이 협업을 하였으며, 부산진구갑 정성국 국회의원, 서은숙 전 부산진구청장을 비록하여 많은 시의원과 구의원들께서 함께 하였다. 예수 그리스도 교회 부산 스테이크는 지역 사회와 협력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손길이 되어 줄 수 있도록 더욱더 힘쓰고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