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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도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생활 물품 기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지난 3월 경상북도 일대를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경북적십자사 및 경북도청과 협력하여 생활 필수 물품을 기부했다. 7월 14일 경북도청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을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김현수 장로가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교회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생활 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별 수요에 맞춰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1차로 지난 6월 26일 안동시에 헤어드라이기 1,100개와 유선 진공청소기 1,000대, 의성군에 헤어드라이기 250개를 전달했으며, 2차로 전달식 당일 오전, 경상북도 영덕군에 공기청정기 500대를 기부했다. 3차분도 추후 도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물품 전달에는 예수 그리스도 교회 회원과 선교사, 주민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기부 물품을 분류하고 포장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의성 지역 자원봉사자인 김창희 씨는 “다른 사람을 돕고 봉사하는 일이 이렇게 기쁠 줄 몰랐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녀의 말은 이번 협력 활동에 참여한 수많은 교회 회원들의 봉사 정신을 잘 보여준다.
이번 활동은 고통받는 이들을 돕고 위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본을 따르려는 교회의 사명을 실천하는 사례로, 경북적십자사 및 경북도청과의 협력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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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부지사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우리 도민들에게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주었습니다” 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현수 장로는 “믿음과 관계없이 누군가가 누군가를 아직도 사랑하고 있고, 또 생각하고 있다는 마음이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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