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테이크에서는 7월 13일(일) 오후 4시, 선교사업을 마치고 돌아온 청년 선교사 7명의 간증 모임이 진행되었다. “보라, 나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라. 나는 그의 백성 가운데 그의 말씀을 선포하여, 그들로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하여 그에게 부름을 받았느니라.”(제3니파이 5:13)는 말씀처럼 복음 전파에 힘쓴 귀환 선교사들은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자의 경험을 통해 얻은 간증을 나누었다.
“하나님은 나를 기억하셨다”
이혜민 자매(농성와드, 서울선교부)는 종교교육원에 참여하면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몰몬경에 대한 간증을 얻고 선교사업을 결심하게 되었다. MTC 훈련원에서 현장에 배치된 지 일주일 만에 호수공원에서 길거리 전도를 하던 중, 말을 거는 것이 두려워 인사만 겨우 건네던 그녀에게 낯선 여성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그 여성은 미국에 딸을 보내고 혼자 지내며 종교를 찾던 중, 미국에 있는 친구로부터 우리 교회를 소개받아 이 자매에게 연락하게 되었다. 그녀는 침례를 받고 지금도 교회에 잘 나오고 있다. 이 자매는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순간들 속에서도 보호하고 인도하십니다. 그분의 시간표는 완벽합니다.”라고 간증했다.
“다리를 다치고 나서야 알게 된 것”
조건희 자매(농성와드, 서울 남 선교부)는 선교사업 후반부에 회의감과 좌절을 겪었던 경험을 나누었다. 친구를 찾기 위해 열심히 길거리 전도를 했지만, 토론할 친구를 만나지 못했고, 자신이 선교사업을 잘하고 있는지 의심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다리를 다치는 사고를 겪으며, 자신이 선교사업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었는지를 깨달았고, 교만했던 마음을 회개하며 겸손함을 배우게 되었다. 그녀는 “선교사업의 매 순간이 연약함의 연속이었고, 그래서 더 겸손해지고자 노력했습니다. 주님을 믿는 신앙을 통해 강하게 될 수 있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30년 만의 귀환”
정윤제 형제(충장와드, 서울 남 선교부)는 침례보다 더 기뻤던 경험으로, 30년간 비활동 상태였던 회원이 다시 교회에 나오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길거리 전도 중 담배를 피우던 남성에게 인사를 건넸고, 그는 처음엔 도망쳤지만 다시 돌아와 자신이 어릴 적 침례를 받았던 회원임을 밝혔다. 정 형제는 그와 우정을 쌓으며 교회로 인도했고, 결국 성찬식에서 회원으로 지지받는 모습을 보며 주님의 기쁨을 함께 느꼈다고 했다. 그는 지금 와드 선교지도자로 봉사하고 있으며, “우리가 신앙을 행사할 때 우리의 빛은 다른 사람을 비출 수 있고, 우리의 모범을 통해 그들은 그리스도를 볼 수 있습니다.”라고 간증했다.
“공항에서 길을 잃었을 때”
정성훈 형제(충장와드, 서울 선교부)는 미국으로 향하던 첫 여정에서 LA공항에서 수화물을 찾지 못해 헤매던 경험을 나누었다. 영어를 몰라 두려움에 떨던 그는, 수화물 그림 표지판을 따라가며 성신의 인도하심을 느꼈고, 선교사업 내내 성신이 함께하심을 간증했다. 그는 “주님의 영은 선교사들을 돕고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두려움 속에서도 주님을 신뢰할 때, 그분은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이끄십니다.”라고 전했다.
“두려움을 기도로 이겨낸 시간”
윤건 형제(목포와드, 노스캐롤라이나 랄리선교부)는 언어 장벽과 두려움을 기도로 극복한 경험을 나누었다.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7장을 공부하며 언어 학습에 대한 영감을 얻었고, 동반자와의 나눔을 통해 서로의 연약함을 이해하게 되었다. 트레이너로서의 책임감과 영어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 기도하며 도움을 구했고, 그분의 인도하심으로 용감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그는 모로나이서 7장 45~48절을 인용하며,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이 선교사업의 중심임을 강조했다.
“침례탕에서 울던 형제”
안지효 자매(첨단와드,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남·동선교부)는 인도에서 온 한 형제의 침례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과 기도의 응답을 체험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 형제는 인도인들로부터의 핍박으로 트라우마를 안고 있었고, 토론을 위해 인도어와 영어를 할 수 있는 통역사가 필요했다. 기도 끝에 인도에서 선교했던 형제를 만나 토론이 가능해졌고, 침례를 받던 날 그는 침례탕에서 눈물을 흘리며 감사를 표현했다. 그녀는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완벽한 타이밍으로 응답하십니다.”라고 간증했다.
“기도는 응답된다”
박상휘 자매(첨단와드, 서울 남 선교부)는 교회에 나오기 힘들어진 친구를 위해 매일 눈물로 기도했다. 천안에서 열린 선교사 모임 후, 식사 자리에서 멀리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달려오는 친구를 보았고, 그 순간 그녀의 기도가 응답되었음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녀는 “하나님께서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알고 계시며 사랑하시고, 우리의 잠재력은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서 발전할 수 있고 그분과 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간증했다.
이번 간증 모임은 단순한 보고가 아닌, 각자의 여정 속에서 만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모임 후, 스테이크 상호부조회에서 준비한 다과는 참석자 간의 사랑과 교제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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